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 건강한 자존감을 위한 자기 자비 연습
박진영 지음 / 호우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나는 멋져. 나는 특별해.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라며 다소 비현실적인 기준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멋지지 않아도 괜찮아.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 사랑받는 것이 당연한 일은 아니야"라고
할 줄 아는 것이다.p.34


보통 자존감이 낮은 이들이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난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는데, 그런 말을 되뇌었다고 해서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렇저렇 잘 되어왔기에 자존감이 높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본인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는
법을 가르쳐준다. 너그러운 삶은 자신의 모습에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것이며,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삶을 사는 것이다. 꼭 결과가 좋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내가 무엇을 느꼈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 생각하는 것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분야에서 자신은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평균 이상 효과' 또는
'우월성에 대한 착각'이라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인구 50%를 깎아내리고
있는 것인데, 자존감이 높더라도 비교로부터
자유롭지 않으면 건강하지 않은 것이다.
그렇기에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

나보다 나은 사람들과 비교하며 나는 왜 이렇게
게으를까, 왜 저만큼 못할까, 왜 나는 통과하지
못했을까, 왜 이렇게 뚱뚱할까, 라고 생각하는
불안은 내 삶 자체가 아니라
주변 환경으로부터 비교를 통해 오는 불안인데,
그 기준을 버리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불안해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것을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나보다 낫고 잘났고 잘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그렇게 비교하고 괴로워 하면
그 순간 순간 내가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놓치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더 이상 비현실적인 잣대로 나를 바라보지
않으며 나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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