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그 남자네 집
박완서 지음 / 현대문학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많은 사람이 그럴지 모르지만


나는 평소 내가 관심있어 하는 작가들의 신작이 나올 때 마다 모두 구입하는 편이다.


"그 남자네 집"도 그리하여 구입하게 되었다.


첫장을 넘기며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 느낌에


추천글인가 작가의 말인가를 읽어 봤더니 예전에 쓴 단편을 토대로 한 것이란다.


다 읽고 난 뒤의 느낌은


그냥 단편일 때가 좋았지 싶었다.


단편에 비해 지루한 것은 구성이 탄탄해지 못해서 인지도 모르겠다...


아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원조 '원' 요리 시리즈 2
김용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요리법이 간단하고 알기 쉽게 써있다.


인공조미료를 쓰지않고 멸치와 다시마와 같은 천연조미료로 얼마든지 음식 맛을 낼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책 제목처럼 "2000원"으로 밥상을 차릴 수는 없지만 ^^


평소 흔히 먹는 국과 반찬들이라 그때 그때 필요할 때마다 유용하게 보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글에선 가끔 하이에나가 된다
조선희 지음 / 한겨레출판 / 2000년 10월
평점 :
절판


씨네 21 편집장 5년, 일하는 여성의 이야기 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이글은 82년 연합통신 기자로 시작하여 한겨레 신문사 창간 멤버, 그리고 씨네 21 창간부터 지난 5월까지 편집장을 했던 조선희 씨의 글.

일하는 여자 그 뒷모습이 아름답다? 일 중독자, 성공한 전문직 여성의 초상... 조선희 씨 앞엔 늘 이런 수식이 붙었다고 한다... 조선희씨는 일로써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이른바 '슈퍼우먼'이지 않았기 때문. 집안과 직장 두가지 일을 병행함에 있어, 두가지를 모두 잘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집에서는 남편, 아이의 심부름꾼으로서의 지위가 그대로인 것에 반해 직장에서는 일에 중독되는 만큰 지위가 점점 높아지고, 그만큼의 대우를 해준다나... 그래서 일 중독자가 되었고, 성공할 수 있었다고...

그런데, 씨네 21 창간 5주년을 맞은 지난 5월 가장 절정에 이르렀을 때, 조선희씨는 박수를 받으면서 씨네21을 떠났다...

소설을 쓰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아니 뭐 세계문학전집부터 다시 읽어야 한다고 하지만...

멋있는 것 같아...

누구의 말대로 그 책을 읽으면서 '전투'라는 생각을 했다... 전투적인 생활과 말투들이 문장하나 하나에 배어 있었고, 자기의 일을 사랑하고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건 정말 멋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