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우리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란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어요. 크고 얇게 나온 대부분의 아동서적과 달리 크기도 적당하고 손에 딱 잡히는 것이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무엇보다 모서리가 둥글게 되어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책을 넘길때 눈가나 얼굴 손등을 다치지 않도록 되어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구요. 표지에 가득하게 한컷의 사진으로 되어있는데 너무도 색감이 이쁘고 캐릭터도 사랑스러워서 우리 아이들이 자꾸 보고 싶어하는 매력을 느끼게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큰 아이들에 비해 아직은 손을 자유롭게 쓸수 있지 못하기 때문에 얇은 종이로 되어있을경우 페이지를 넘길때 한장 한장 넘기기 보다 통째로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 책은 보드북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만져보면서 책을 넘길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꼬꼬마 꿈동산의 책은 6종세트/ 8종세트/ 워크북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어느것 하나 아쉬운것 없이 알차게 구성되어있어서 맘에 쏙듭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특정한 행동에 대하여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말해주면서 아이들이 그 행동이나 말에 대해서 확실히 인지 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랑스런 캐릭터들의 쉬우면서도 반복되는 노래같은 말을 하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그런 반복되는 말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의 언어발달과 인지발달에 도움이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Write by 은혁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