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빠빠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4
아네트 티종 지음, 이용분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바바빠빠, 이름만큼 귀여운 동물. 처음엔 꽃밭에서 콩알처럼 태어났다가 눈 깜짝할 사이에 알라딘에 나오는 거인처럼 커져 버린 바바빠빠. 그런데 얼굴은 항상 세 살바기 아기같은 표정이지요.

바바빠빠 좀 보세요. 풍선처럼 부푼 몸이 고무줄처럼 늘어나질 않나 홍학처럼 변하질 않나 낙타처럼 구부러지질 않나, 배가 되어서 아이들을 태워 주질 않나......
어머어머 이번엔 계단이 되어서 불난 집에서 사람들을 구출 하기도 하네요. 게다가 몸을 여러갈래로 나누고 꼬아서 동물원을 빠져 나온 표범을 가두기도 하고, 바바빠빠는 혹시 외계인이 아닐까요?

그런데 바바빠빠에게도 남모르는 외로움과 슬픔이 있대요. 그게 뭘까요? 직접 읽어 보셔야겠지요? 읽어 보면 바바빠빠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말 걸요? 바바빠빠야, 넌 대체 어디서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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