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버스터 - 무삭제 완역본
가이 펜로즈 깁슨 지음, 이동훈 옮김, 김연환 감수 / 책미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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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폭격기들이 폭탄을 싣고 편대를 지어 풀밭을 박차고 날아오른다."


제2차 세계대전, 폭격기 조종사로서의 행적들과 위기를 함께 극복했던 동료들에 대한 애정어린 묘사와 당시 공중 임무들에 대한 자세한 서술을 통해 가이 깁슨 중령의 리더십과 전시 상황들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이 공습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항공전략 사상의 선구자 줄리오 듀헤는 일찍부터 항공폭격의 위력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댐 버스터'로 잘 알려진 1943년 5월 16일, 제617비행대대 지휘관 가이 깁슨 중령과 동료 조종사들이 반스 윌리스가 만든 도약 폭탄을 초저고도로 접근해 수면 위로 투하하는 정밀 폭격 임무를 준비하고 성공하기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들을 상세히 서술함으로써 긴박했던 댐 버스터 공습 임무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누구나 승패와 생사는 운에 맡겨야 했다."


어두운 밤 지면을 스칠 듯 저공으로 날며 목표를 찾아 가는 폭격기 안에서 언제 덮칠 지 모르는 위협에 그들이 느꼈을 공포와 긴장감을 회고록은 차분히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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