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저처럼 시간만 낭비하면서 하는 잘못된 공부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과학적인 공부법 34가지가 들어있습니다. 첫 장 인트로부터 강렬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저자는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공부법의 90퍼센트는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효율적이지 못한 공부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형광펜으로 표시하거나 밑줄 긋기, 말 바꾸어 외우기, 텍스트 요약하기, 여러 번 반복해서 읽기, 집중학습, 자신의 공부 스타일에 맞추기, 잊어버리기 전에 복습하기입니다. 이럴 수가, 모든 것들이 저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 공부법 들 아닌가요? 처음에는 왜 비효율적이라는 거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책을 읽어보면 아, 이렇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고 하는 것이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도 효율 공부법'은 무엇이며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초효율 공부법에는 공통적인 특징 하나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능동 학습'입니다. 그저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ㅏ별견하고, 해결해나가는 공부 방법이 바로 능동 학습입니다. 이런 능동 학습의 2가지 포인트는 바로 '상기'와 '재 언어화'입니다. 책에서는 초효율 공부법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이 '상기'와 '재 언어화'를 어떠한 기술로 이끌어내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지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정말 이러한 방법들을 이용하여 공부한다면 뇌를 그저 수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능동적으로 사용하여 확실히 우리의 뇌리에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이 책에서는 공부하기 전의 7가지 테크닉, 공부한 후의 5가지 테크닉, 학습효과를 더욱 높이는 고수의 공부습관 7가지, 공부 잘하는 머리로 만드는 과학적 트레이닝 2가지 등 효율적 공부법에 관한 모든 것들이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공부가 필수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각종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 어떠한 분야의 암기가 필요한 분들 모두 이 책을 한 번 읽고 공부를 시작하신다면 정말 최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