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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는 습관 - 부와 성공을 부르는 심리학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김진연 옮김 / 시원북스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생각이라는 것은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한 번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될 때가 있는데요, 특히 요즘처럼 바깥출입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집에만 있게 될 때면 더욱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강하게 들게 마련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내 생각을 전환해서 여러 가지 일과 사랑, 관계 등을 바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책, <생각을 바꾸는 습관>에서는 특히 생각의 심리학-'암시'에 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암시'란, 자신의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가 아닌 의식적으로 변화시켜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과연 내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 자신, 더 나아가서 타인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놀라운 점은 이미 90퍼센트의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암시'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저 역시도 이미 '암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좋은 암시보다는 나쁜 암시도 많았지요. 좋은 암시가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것은 생각해보지 않아도 당연한 일입니다. 이러한 심리적 기법인 '암시'를 좋은 방향으로 사용한다면, 우리의 행동이나 능력은 조금 더 우리가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꾸준히 바람직한 습관을 오랫동안 가지고 싶을 때에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 속에는 나 자신에 대한 암시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 기업의 이미지까지 변경할 수 있는 심리학의 이야기 들도 읽어볼 수 있어서 나의 생각과 타인의 생각을 좀 더 깊이 있고,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지금의 일상생활에서도 나에게 필요한 '암시'를 이용하여 내 생각과 행동을 전환하여 보다 나은 삶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암시'를 사용하였던 적이 있었고, 그리고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여 보다 나은 결과를 얻어낸 적도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생각을 바꾸어 보다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한 번쯤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