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빅오픽 OPIc IM-IH - 10년 간의 기출 빅데이터로 완성한 오픽 필수 기본서, 최신 개정판 빅오픽
강지완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많이들 아시다시피 시원스쿨이 동영상 강의도 좋지만, 영어 시험 관련한 교재가 내용도 깔끔하게 잘 나오고 가독성이 좋아서 시원스쿨 책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번 책은 <시원스쿨 빅 오픽 IM-IH 1주 완성>책으로, 오픽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픽은 무슨 시험일까요? 오픽<OPIc>은 미국 외국어 교육 평가 전문위원회(ACTFL)에서 만든 시험입니다. 총 12~15문제를 40분 동안 풀게 되는데, 토익 스피킹과 다른 점은 문항별 답변 시간에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다른 어학시험과 오픽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오픽은 1:1로 사람과 사람이 인터뷰하는 것처럼 만들어진 말하기 시험으로서,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실생활 언어를 측정하는지에 관한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가장 실용적인 시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또한 평가등급은 Novice Low 등급부터 Advanced Low 등급까지 있으며, 특히 Intermediate Mid 등급은 IL, IM, IH의 3단계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이 책에서 다루는 IM-IH 등급이 취업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등급이라고 하네요.

이 책에서는 오픽 시험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기 위해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문제에서는 현재 시제를 활용하는 문제를 많이 출제하기 때문에 일상, 실내외 장소에 대한 묘사를 암기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사용하면 좋은 문제 예시에 사용되는 필수 어회, 핵심 패턴 들을 외워 자신에 맞게 답을 찾아 암기하는 방법을 일러줍니다. 또한 기본 주제, 선택 주제, 돌발 주제, 롤플레이 등 주제별로 구분 지어 예상 질문에 그에 대한 모범 답안을 통해 미리 당황하지 않고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에 관해 미리 읽어보고 암기하며 준비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런 상황들과 질문이 정말 일상생활에서, 혹은 인터뷰에서 받을만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꼭 오픽 시험을 보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잡 인터뷰를 준비하는 분들이나 좀 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영어로 발표 준비를 하는 분들은 이 책으로 공부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시험 10분 전 핵심정리를 할 수 있는 부록이 들어있으므로, 시험장에 가서 시험 보기 바로 직전에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픽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깔끔하지만 오픽 시험을 볼 때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있는 <시원스쿨 빅 오픽 IM-IH 1주 완성> 책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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