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도착한 보물섬은 동화책에 나오던 보물섬과는 다른 이상한 섬이었습니다. 이 섬에서 허팝 해결단은 무시무시한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섬에서 만나게 되는 각종 위기와 위험, 배고픔 속에서 허팝 해결단은 보물을 찾아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아이가 허팝 해결단이 위기에 처한 부분을 읽을 때는 밥도 나중에 먹겠다고 하면서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가더라고요. 책을 끝까지 다 읽은 다음에야 웃으면서 너무 재밌었다고 하면서 밥을 먹었네요. 아이가 오랜만에 앉은 자리에서 쉬지도 없고 끝까지 읽은 책이었습니다. 허팝의 이름을 걸고 나온 책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허팝이라는 캐릭터에만 치중된 책은 아닐까 했는데 제가 읽어보니 그림도 마음에 들고, 스토리도 흥미로웠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읽는 것을 보고 저도 즐거웠네요. 다음 허팝 탐험단의 일곱 번째 탐험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아이가 허팝을 좋아한다면 꼭 읽어보시고, 허팝을 좋아하지 않아도 모험과 탐험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