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아이 출판사에서 재밌고도 유익한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GUESS?나라백과> 책입니다.아이들 책을 고르다보면 엄마와 아이 맘에 모두 드는 책이 생각보다 많지않은데, 이 책은 엄마와 아이의 마음에 모두 쏙 드는 책이네요. 그만큼 아이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와 관련된 지식을 쌓게 해주면서도 읽는 즐거움 또한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책의 앞 부분에는 차례와 세계지도가 나와있습니다. 차례를 살펴보면 이 책에는 총 40개국의 나라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겨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아이는 책을 앞부분부터 읽는것을 좋아해서 차례대로 읽어내려갔는데 차례를 보고 자기가 관심있는 나라부터 왔다갔다 이동하면서 읽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세계지도가 삽입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동안 아이에게 그 나라의 위치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은부분이지만 이런 페이지 하나에 아이들의 이해력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각나라의 첫장에는 책의 제목처럼 그 나라를 Guess? 추측해볼 수 있는 페이지가 등장합니다. 이페이지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추측하면서 게임하듯 수수께끼를 풀어보면 좋아요. 아이가 아주 재밌어 하더라구요.그리고 다음장에는 그나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나오고 그 나라의 특징적인 문화에 대해 알 수있는 단어가 그림과 함께 나와있습니다. 그림체도 눈에 쏙들어오면서도 간결하고 재밌게 그려져있어서 참 좋아요.아이와 읽으면서 제일 재밌게 읽는 부분이 바로 이 정말?정말!페이지입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그 나라와 관련된 퀴즈가 나오는데 정말? 이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아이도 저도 각 나라의 믿기지않는 이야기들이 신기해서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다른 책도그렇지만 이 책은 아이와 꼭 함께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어른인 저도 다른나라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었고 아이와 함께 수수께끼를 풀며 아주 재밌게 놀이하듯 읽었어요. 세계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