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쇼핑몰 사업을 시작해 보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가 아닐까 싶다. 나도 호시탐탐
쇼핑몰을 하나 차려볼까 기회를 엿보고 있는 중인데, 오픈마켓이나 소셜커머스에 입점하는 것보다 아무래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가 네이버라는
검색엔진으로 인해 검색 노출이 용이하고 추가 운영비 등이 없어서 만약에 내가 물건을 판매하게 된다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바로 이 책,<최강의 쇼핑몰-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넘어>를
만난 것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운영에 관한 책은 아니다. 전반적인 유통시장의 흐름과 쇼핑몰 준비, 더 나아가 쇼핑몰
마케팅의 지식과 노하우까지 총망라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쇼핑몰을 준비 중인 사람들과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책의 구성은 1부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창업 준비, 2부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최적화 전략,
3부는 최강의 쇼핑몰 운영 노하우, 4부는 광고비를 아끼는 스마트한 마케팅 전략, 5부는 내 쇼핑몰에 날개 달기로 나누어져 있다. 나는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우선 1부, 2부, 3부를 중점적으로 읽었다.
스마트 스토어의 판매자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아 보였다. 개인, 사업자, 해외 사업자 중에 사업자등록 전 상태라면 개인 판매자로
가입 후 사업자로 전환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판매자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내가 어떤 제품을 어떻게 노출시켜서 판매까지 이끌어낼
것인지에 대한 것은 결국 스스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함을 느꼈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는 결국 네이버 쇼핑이라는 테두리 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네이버 쇼핑의 노출 패턴과 구조를 정확히 이해해야 하고, 스마트 스토어의 판매자 등급도 이해하여야 함을 깨달았다. 또한 고객을 잡기 위한
키워드 분석 등을 해야 하는 것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고객들에게 나의 상품을 최대한 노출시켜 구매까지
연결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쇼핑몰 경영을 생각한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길 권한다. 간단한 회원가입부터 가격 설정, 마케팅 분석과 전략까지 차근히
따라가다 보면 성공적인 경영 지식들을 쌓게 될 것이라고 본다. 책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끝없는 질문과 고민을 하며 실천해 나가면 책의
제목처럼 최강의 쇼핑몰을 만들어 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