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뚱이네 집 똥 황토
오진희 지음, 신영식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아침에 일어나면 자기 집 앞에 똥을 한가득 싸 놓는 우리집 황진이.

 황토랑 너무 닮았다.

 황토는 아궁이에 들어 가 잠을 자고

 언니 스타킹에 구멍을 내 놓고

 염소나 닭과 싸우기 까지 한다.

 황진이는 줄을 끊고

 제 집을 세 개나 물어뜯어 부셔버리고

 나뭇잎을 다 뜯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황토나 황진이는 정말 영리하다.

 주인을 알아보고

 절대로 물지 않는다.

 그런 황토가 사라졌으니 짱뚱이는 얼마나 슬펐을까?

 황토는 지금 쯤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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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먹는냥이 2008-06-23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토, 돌아왔으면 좋겠다.
오진희 선생님께 여쭤보고 싶다.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