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홋. 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는데 많이 방문해 주셨네요.
한참 안들어와서 별로 안들어오셨을줄 알았는데 많이 방문하셨네요..
고맙습니다. 더 많이들어와 주세요.
글도 꼭꼭 남겨주시구요.지금까지 글남기신 분은 우리엄마 뿐이에요.
그림이 너무 예쁘다~
아침에 일어나면 자기 집 앞에 똥을 한가득 싸 놓는 우리집 황진이.
황토랑 너무 닮았다.
황토는 아궁이에 들어 가 잠을 자고
언니 스타킹에 구멍을 내 놓고
염소나 닭과 싸우기 까지 한다.
황진이는 줄을 끊고
제 집을 세 개나 물어뜯어 부셔버리고
나뭇잎을 다 뜯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황토나 황진이는 정말 영리하다.
주인을 알아보고
절대로 물지 않는다.
그런 황토가 사라졌으니 짱뚱이는 얼마나 슬펐을까?
황토는 지금 쯤 어디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