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핫한 그 회사, 진짜 잘 나갈까? - 재무제표로 '대어기업' 속속들이 들여다보기
이승환 지음 / 위클리비즈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Hot]핫 한 그 회사, 진짜 잘 나갈까?

이승환 지음

요즘 주식 및 경제에 대해 공부하는 나에게 필요한 내용이 너무 잘 담겨 있는 책이다. 주식을 하다 보면 무조건 투자하는 묻지마 투자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다.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무엇을 알고 투자를 해야하는걸까? 주식 책이든 경제 책이든 그 회사에 재무제표를 보고 즉 회사가 튼실하지 확인 후에 투자를 하라고 한다. 투자를 하다 보면 재무제표에 대해서 꼭 알아야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적절한 책을 고민하던 중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요즘 IPO 공모주 투자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영끌을 해서 무조건 해야 한다고 하여 나도 카카오 게임즈를 하였었고, 오늘 빅 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공모주 신청을 하였다. 언론에서는 이미 과열된 경쟁률 때문에 1억 해봤자 1주 받아 수익이 별로 좋지 않을 거라 하지만 내 기준은 다르다. 내 기준은 은행금리 기준이다. 은행금리 보다 높을 경우 수익가능성이 있을 경우 해 볼만하기 때문이다.

모든 기업 분석은 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회사 재무제표를 볼 때 어느 부분을 꼭 봐야 하는지 예를 들어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

목차는 Part 3개로 나누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Part 1|요즘 핫한 그 회사, 진짜 잘 나갈까?

01. 21세기 비틀즈,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02. 4.7조 원 매각 대박, 배달의 민족

03. 역대급 적자행진의 끝은 해피엔딩? 쿠팡

04. 창업 5년만에 은행업 진출, 토스

05. 순식간에 1등 은행, 카카오뱅크

06. 아기상어 신화, 스마트스터디

07. 신발만으로 23천억 원, 무신사

08. 비트코인 거래 1, 빗썸

Part 2|회계 초보를 위한 기업회계 이모저모

01. 회계하라

02. 처음 만나는 재무제표

03. 재무제표는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까?

04. 회사의 의도에 속지 마라

05. 연구개발비, 비용과 자산 처리 차이

06. 좋은 숫자만 알리고 싶은 회사

07. 연결기준과 별도기준

08. 현금주의 vs 발생주의

09. 관리회계, 재무회계, 세무회계

10. 가장 숨기기 어려운 현금흐름

11. 회계사의 기업분석 팁

12.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시규정

Part 3|재무제표 이해하기

01. 시작은 일단 재무상태표

02. 보는 재미는 손익계산서

03. 진짜 핵심은 현금흐름표

04. 뭔가 이상할 때는 주석

05. 회사도 주식투자 한다

06. 부동산투자 역시 한다

07. 영업용과 비영업용자산

08. 사업자금 조달, 회사채와 IPO

09. 조건이 붙는 회사채

10. 이자 못 내는 기업

11. 기업회생, 자율협약 워크아웃 법정관리

12. 자본을 늘리는 방법

13. 사장님의 회계본능

14. 분식회계 3종 세트

15. 강조사항과 감사의견

16. 회사를 사고 파는 이유

17. 무자본 M&A 184

이 책의 프롤로그에는 기업 회계정보를 확인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우리가 투자를 하기 전 꼭 살펴봐야 하는 항목 중에 어느 site를 들어가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나온다. 한국거래소, ALIO, 인터넷 등기소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던 정보를 통해 기업에 대해 알 수 있다.

Part 1에서는 우리가 정말 궁금해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정말 잘나가고 있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말만 들어도 유명한 빅 히트, 쿠팡 등 이 회사들이 성장을 하는지 아니면 퇴보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Part 2에서는 재무제표가 무엇인지, 회사는 재무제표를 통해 어떤 것을 보여주고 어떤 것을 감추려고 하는지, 그리고 재무제표를 통해 이 회사가 튼실하지 믿을만한지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이부분은 회계 초보를 위한 part이며 초보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이 나와있다.

Part 3에서는 조금 전문적으로 설명을 한다.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회사채 기업회생, 분식 회계 등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 오는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 부분은 몇 번을 보면서 이해해야 한다.

이 외에도 17가지 체크 포인트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으며, 투자자에게는 꼭 필요한내용을 담고 있는 서적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은 소장을 하면서 그때 그때 궁금하게 생길 때 잘 기억이 나지 않을 때 다시 보면 머리속에 잘 기억을 떠 올려 줄 책이다.

경제 어렵다. 솔직히 너무 어렵다. 공대생이 내가 접하기에는 멀고먼 산이고 바다이지만, 우린 꼭 알아야 한다. 하나씩 배워 가면서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 내 머리속에는 지식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당신은 어떤가? 배우기를 원하는가? 퇴보를 원하는가? 난 계속 배워 나갈 것이고, 이 글을 읽어 주는 당신도 나처럼 더 나은 삶을 살아갈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최정희.이슬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 한 주식 책

 

최정희, 이슬기 지음

1장 주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주식투자의 기초

2장 저는 주식 거래가 처음입니다.

3장 돈 되는 좋은 종목을 고르고 싶어요.

4장 주식하기 좋은 날은 언제인가요?

5장 차트가 언제 사고 팔지를 알려준다고요?

6장 주식인 듯 주식 아닌 주식 같은 상품들

7장 그래서 요즘은 뭐가 제일 잘나가요?

주식에 대한 관심은 생겼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이 책을 추천한다. 최근 읽었던 주식관련 책 중에서 책을 읽는데 이렇게 술술 읽히는 책은 이 책이 처음이었다. 정말 제목 그대로 시작하는 주린이를 위한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주식을 시작할 때 정확한 개념을 잘 파악하지 않고 그냥 시작하곤 했다. 그냥 뉴스나 기사에서 많이 하는 용어들을 정확히 파악해볼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대충 아는 척 하고 넘어갔던 것이다. 모르는 용어의 뜻을 찾아봐도 사전적인 의미만 나올 뿐이었고, 그 의미를 아무리 읽어봐도 사실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누구한테 물어보기 뭔가 좀 뻘쭘하고, 이런 걸 질문하면 안될 것 같은 막연한 생각이 들어 결국은 모르는 채로 넘어가곤 한 것이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다 보니 시간은 흐르는데 주식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는 것 같고 발전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다소 뻘쭘하게 생각했던 질문들을 아주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 놓은 책이다.

각 챕터마다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고, 그 내용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한다.

주린이를 위한 기초적이 내용뿐만 아니라 책 후반부에는 요즘의 트렌드와 시대적인 흐름에 대한 내용도 있어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것 같다.

‘절대 주식은 하지 마라!’ ‘주식은 망하는 지름길이다’라고 말씀하셨던 우리 부모님 세대. 그런 말을 듣고 자란 우리는 주식에 대해 너무나도 관심이 없었다. 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으니 관심자체를 가지지 않았고, 주식은 나는 하면 안되는 것 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러한 고정관념부터 없애는 것이 주린이가 해야 할 첫번째 일이라고 생각한다.

추후 아이로부터 ‘엄마는 왜 그때 삼성전자 주식 안샀어?’ 라는 질문을 듣고 싶지 않다. 그러기 위해선 주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렇게 꾸준히 가는 길에서 이 책은 시작하는 주린이의 커다란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식의 쓸모 - 매월 10만 원으로 12억 만드는 투자 시크릿
앤드류 할램 지음, 이광희 옮김 / 시목(始木)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식의 쓸모

앤드류 할램지음,이광희 옮김

 

책 표지에 적힌 말로 날 현혹 시켰다. 매월 10만원으로 12억 만드는 투자 시크릿!

20대에 투자를 시작해서, 30대에 백만장자, 그리고 40대에 교직 은퇴 후 화려한 노후를 사는 지은이의 진짜 자기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펼쳐주는 책이다!

 

우리는 학교에서부터 주식투자를 배웠어야 했다!

너무나도 공감되는 말이다. 왜 우리나라는 주식을 한다 하면 다들 나쁘게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다. 부모님들도 주식 하면 다 말아먹는다. 결국은 본전도 못 찾는다 등 여러 가지 안좋은점을 이야기 하신다. 만약 우리가 주식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부동산으로는 가능할까? 아니다. 주식은 자기가 한 회사의 주주가 될 수 있고 관심을 가지면 더욱더 많은 자본금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거는 아무 지식 없이 주식을 하면 안되는것이다. 주식을 하더라도 기본적인 공부는 해야 하고 그래야지 손해를 보더라도 억울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9가지 시크릿을 알려주고 있다

1.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처럼 소비하라.

2. 투자는 무조건 일찍 시작하라.

3.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

4. 시장의 움직임에 흔들리지 마라.

5.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6. 세계 어디에서나 직접 인덱스펀드를 하라.

7. 현명하고 저렴한 투자회사를 활용하라.

8. 투자상담사의 계략에 맞서라.

9. 수많은 유혹을 피하라.

여기 적힌 9가지만 다 따르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9가지중 몇 가지를 지키고 있을까?  1번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처럼 소비하라부터 막힌다. 부자가 더 많이 버니깐 더 많이 쓰겠지? 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더 많이 벌수록 더욱더 경제적이고 계획적으로 소비를 한다. 왜 그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 소비 패턴만 봐도 알 수 있다.

 

또한 저자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거는 인덱스 펀드를 하는 것이다. 워런 버핏도 자기가 죽기 전에 와이프한테 하나의 정보를 주고 싶으면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할 정도로 인덱스 펀드에 대해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나도 처음은 인덱스 펀드가 무엇인지도 몰랐다. 돈을 벌고 싶으면 인덱스 펀드를 해야 한다!

 

여러 가지 종류의 인덱스 펀드를 하면서 일찍 시작하는 것이 정답이다. 나는 직장을 가지고 첫 주식을 사면서 입문하게 되었다. 조금도 일찍 시작했었더라면…… 공부를 더 했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 내 아이가 조금 더 크게 되면 주식에 대해 하나씩 가르쳐 줄 것이다.

 

투자의 비법에 대해 알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은 비밀을 알고 싶으면 이 책을 읽고 9가지를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어느덧 저자 처럼 부자가 될 것이라고 믿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