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최후의 승자 - 디지털 자산 시대, 거대한 부의 기회 ‘디파이’
스티븐 보이키 시들리.사이먼 딩글 지음, 이진원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최후의 승자  - 스티븐 보이키 시들리, 사이먼 딩글 지음

비트코인이 처음 나왔을 때 아주 오랫동안 그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당연했다. 주식도 모르는 사회 초년생이 투자의 끝판왕이라고 여겨지는 코인의 존재를 알리가 없었다. 비트코인이 나오고 몇년이 지나자 뉴스에서는 코인으로 폭망했다 또는 코인으로 돈벌었다는 기사가 연일 쏟아졌다. 암호화폐 자체에 대해서 개념이 잡히지 않았으며, 여전히 관심이 없는 상태였다. 그런 비트코인이 15년 동안 시장에서 사라지지 않고 점점 더 성장하고 있는 사실이 신기할 뿐이었다. 이렇게 디지털 자산 시대로 흐름이 변화하고 있는데 그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더불어 최후의 승자가 될 디파이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암호화페보다 디파이를 비트코인의 후계자로써, 금융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중요한 역할로 보는 것이다. 디파이(DeFi)는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으로 금융기관 없이 개인 대 개인 간 금융 거래가 이뤄질 수 있게 해주며, 기존의 금융보다 빠르고, 유연하고, 투명한 기술을 말한다.
저자는 디파이가 다가올 혁명의 승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20241월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점은 비트코인의 역사에서도 큰 역사적인 사건이며, 앞으로 디파이의 세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은행 등 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이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는 환경이 되는 것이다. 더욱이, 블록체인은 금융, 화폐, 은행업, 결제 등 다양한 분양에 적용되고 있으며,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큰 흐름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새로운 기술과 흐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투자의 기회를 포착하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발견해 보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