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내 집 마련 가계부
김유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2023 내 집 마련 가계부


책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그냥 평범한 가계부인 줄 알았다. 요즘은 스마트폰 앱으로도 가계부를 편리하게 쓸 수 있는데 누가 수기로 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 앞부분을 읽을수록 이 가계부는 평범한 가계부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 집 마련 이라는 목표가 있는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이 가계부를 써야 한다. 단순히 가계부만 쓰는 것이 아니라 꿈을 함께 쓸 수 있는 가계부이기 때문이다. 공부를 하면서 내 집 마련에 대한 꿈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이 가계부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입의 최소 50% 저축! 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곳에 돈을 쓰지 않고 절약 습관을 잡아주는 데 도움이 된다.


1. 가계부를 쓰면서 재테크 공부도 해야 하는 이유
2. 2023
년 부동산을 전망해요
3.
살면서 한 번은 금리 공부!
4.
미래를 위해 연근 플랜은 미리 짜세요
5.
늦기 전에 보험 다이어트하세요


PART 2. 누구나 한 달에 한 가지는 아낄 수 있어요, 최강 절약법

1. 10년 후 내 돈은 얼마일까요
2. 1
년에 얼마를 모을 수 있을까요
3.
쓰임에 따라 통장을 나누세요
4.
돈은 아끼고 꿈은 모아요
5.
공부만이 살 길! 내 집 마련 공부법


PART 3. 쓰기만 해도 1년에 2,000만 원! 실전 가계부 쓰기

1. 쓰기 전에 알아두세요
2.
내 집 마련 가계부 쓰기


처음 가계부를 쓰기 전에 우선 비전보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인상적이다. 비전보드는 나의 꿈, 나의 목표를 시각화하기 위한 것이다. 가끔씩은 내 꿈이 뭐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목표가 명확하기 않기 때문에 엄청 바래왔던 일이라도 점점 희미해져 가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이럴 경우에 비전보드를 통해 시각화한다면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리지 않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수 있는 것이다.


 
가계부를 쓸 때는 매월 1, 7, 14, 21, 28, 이렇게 5회로 나누어 예산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목표를 잘게 나누어 실천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또한 경제 & 부동산 노트 쓰는 공간도 있어서 한 달에 한 번 그 달의 주요 경제기사를 노트에 기록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서 경제 및 부동산에 대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월급의 남은 금액을 저축만 하면, 부자가 되는 날은 절대 오지 않는다. 휴대전화 하나를 사는 경우에도 사양을 비교하고 요금제를 알아보며 비교 분석을 하는데, 집이라는 이렇게 비싼,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비싼 물건을 사는데 최소한의 비교 분석을 하지 않고 사는 것은 안 된다. 투자에 대해 공부하고 절약과 투자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2023
년 각자의 소중한 꿈을 달성하기 위해 내 집 마련 가계부와 함께 한다면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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