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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 안전거리와 디테일이 행복한 삶의 열쇠다
장샤오헝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6월
평점 :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 장샤오헝 지음 -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관계를 접하게 된다. 가정에서는 부모와 형제와, 학교에서는 친구와 선생님과, 일터에서는 직장동료 등 다양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런
관계를 균형있게 유지하면서 잘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 중의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이런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껴서 혼자 고립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수도 많이 증가했다고 한다. 그런 사람들이 처음부터 그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노력을 해도 점점 고립되어 가는 느낌과 외로움을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다.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낀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방에게 선을 넘는 기대를 해서일 수도 있다. 내가 상대방에게 하는 만큼 상대방도 나를 생각해 주겠지 하는 생각과 내가 하나를 주었으니 상대방도 하나를 줘야해
라고 당연하게 생각해 버리는 것이 선을 넘는 것 중의 하나의 행동이라 생각한다.
저자는 이렇게
선을 넘지 않는 것이 인생에서 행복의 열쇠를 찾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다른 사람과의
안전거리 확보! 이것이야 말로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1.
선을 넘지 않으려면 말조심부터
2.
사회성 좋은 사람들의 비밀
3.
오래 가는 관계는 안전거리를 지킨다
4.
직장에서 선을 긋거나 선을 지키는 법
5.
나를 지키는 직장 상사와의 거리
6.
선을 지켜야 사람도 지킬 수 있다
7.
내 영역을 지키며 조화롭게 사는 법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에서 생활할 때 상사에게 잘 보여야 하긴 하지만 어느 선까지 친밀하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일 것이다.
각 개인들의 성격과 기질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행동이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정에서도 부모나 형제와의 관계에서도 고민인 사람도 많을
것이다. 사랑으로 이루어진 가족이지만, 오히려 쉽게 생각해서
소중하게 대하지 않는다거나 소통이 되지 않는 가정이 많을 것이다. 이러한 불통이 계속해서 이어지면 작은
분노가 계속해서 쌓이게 되고 그러한 분노가 다른 형태로 표출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인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개인마다 선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듯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말을 조심하고 따뜻한 말한마디는 서로의 유대관계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거절을 할 때도 부드럽고 완곡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상대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해서 거절을 제때 하지 못하면 그로인한 본인의 희생은 따라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방법을 많이 연습해야 한다. 사람이 한 번에 잘 할
수 없듯이 방법을 알았다면 조금씩 실천해봐야 한다. 모든 관계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대하는 것이 좋다. 너무 급하게 달려갔다간 사고가 날 수도 있고 그 관계가 아예 멈춰 버릴 수도 있음을 항상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