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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투자자들 - 25명의 투자 전문가가 밝히는 성공 투자 비법
조슈아 브라운.브라이언 포트노이 지음, 지여울 옮김 / 이너북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투자들의 대가들이 누가 있을까? 워런버핏?찰리멍거? 우리나라로 치면 존리? 이름만
들어도 너무 유명한 투자들의 대가들이다. 그럼 모건하우절은 들어봤는가?
바로 “돈의 심리학”을 지은 너무나도 유명한
투자의 대가이다. 이 책에서는 모건 하우절을 포함한 25명의
투자 전문가가 밝히는 성공 투자 비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먼저
모건한우절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찰리멍거의 명언에서와같이 “나는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저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싶었을 뿐이다.”라고 하는 것처럼 경제적으로
자립을 언제나 목표로 삼았다. 나는 언제부터 경제적으로 자립을 했을까?
어엿한 직장을 가지고 있고 매일 월급이 들어오면서 직장을 다닌 지도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가끔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때가 있다. 경제적 자립이라는
것이 완전한 자립을 뜻하는 것이라면 나는 아직도 자립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하기와 같이 총 5장의 구성에 맞게 투자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1부
돈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하는 것들
2부
절대 후회하지 않는 투자법
3부
돈을 버는 감각을 키우는 법
4부
지식과 경험은 부를 키운다
5부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
2부에서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 투자법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그중 캐롤린
맥클라나한의 “자신에게 투자하라”라는 말이 너무나 와닿았다.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내가 죽을 때까지 과연 다닐 수 있을까? 평생직장이 될 수 있을까? 평생 다닐 수 있게 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내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러면 현재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가장 안전하고 수익이 높은
자산이기 때문이다. 만약 중간에 실패해도 다시 한번 도전을 하면서 더욱더 강해질 수 있고 또한 이루어
내면 더욱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는 바로 나 자신에 대한 투자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 투자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든다.
3부 돈을 버는 감각을 키우는 법 에서는 테드 세이즈의 “아는 분야만 투자하라” 이다. 우리는
모든 기업을 알 수 없고 경제적인 흐름을 모두 느낄 수는 없다. 분명 내가 관심이 있는 투자 방법이
있고 투자처가 있다. 그럼 그 투자처를 공부하고 나 자신을 설득할 수 있으면 최고의 투자 방법이 된다. 남들의 소문에 이끌려, 순간적인 단타를 위해 투자를 하면 한 번의
수익의 기회는 있을지라도 그 수익은 평생 가지는 못할 것이다. 자기만의 자신 있는 분야를 한가지 정해서
투자를 하면 돈을 버는 감각 또한 늘어 날 것이다.
4부 지식과 경험은 부를 키운다. 에서는
댄 이건의 “돈이 나의 하인이 되게 하라” 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건지 아니면 내가 살기 위해 돈을 버는 건지 알 수 없다. 돈이라는 것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면서도 오히려 그 감옥에 갇혀 나올 수 없게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다. 돈은 뛰어난 하인이자 무시무시한
주인이다. 한순간 놓치거나 잠시 방심을 하면 어느새 내가 돈에 끌려가고 있을 수도 있다. 항상 현재를 인지하고 돈이 나를 이기지 못하도록 나의 하인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 책의 25명의 투자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자기만의
소신이 있고 그 뜻에 맞추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투자는 자기와의 싸움이다. 한걸음 나아가면서 나 또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