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의 경제 - 과거 위기와 저항을 통해 바라본 미래 경제 혁명
제이슨 솅커 지음, 최진선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란의 경제

-제이슨 솅커-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 우리는 현재를 살면서 미래를 알고 싶어한다. 지금 이 순간 1초가 지나가면 과거가 되고 우린 또다시 현재로 돌아온다. 매일매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1년 뒤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모든 역사를 펼쳐놓고 보면 어딘가 모르게 비슷한 부분이 우리가 살아온 역사에서 계속 반복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모든 것은 흐름이 있고 우리는 그 흐름에 삶을 맡기고 있다. 인간은 구석기시대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비슷한 사고와 행동을 하면서 지내 왔고,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흐르고 과학이 발전하여도 인간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작가는 지금 사는 코로나 시대가 너무나도 불안정한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하면서 우리가 미래를 알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대비를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 예로 과거 우리의 역사 속에 있었던 여러 사건 중 15개의 역사를 통해 설명을 해주고 있다.

Part. 1 왜 경제인가

Part. 2 저항의 시작점

Part. 3 세계 경제 위기 선언

Part. 4 경제 도약, 미래를 꿈꾸다

Part 1 에서는 저자가 미래학자로서 생각하는 경제, 앞으로의 경제가 어떻게 될지 의견을 설명하고 있다. 미래학자로서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놓고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위험 부담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공유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Part 2 에서는 지난 역사 동안 15번 저항과 혁명이 일어났지만 모든 것은 다 다르지만, 엮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랑스 혁명은 물론이고, 중국, 소련 등 여러 혁명과 저항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나라도 역시 저항과 혁명이 있었던 나라였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Part 3 에서는 현재 우리의 경제 상황에 관해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 부분이 가장 와닿는 부분이다. 지금 내가 사는 현 시대에 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서 공감이 잘되었다. 주변을 둘러봐도 일자리 부족, 실업 문제, 그뿐만 아니라 강대국 간의 패권 경쟁 등 쉽게 이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Part 4 에서는 마지막으로 이런 사건과 현재 상황을 이루어 봤을 때 우리의 미래도 예측할 수 있고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인 자동화 및 로봇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말이다.

Part 1,2,3,4를 보면서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까지 하나의 큰 틀에서 우리가 다 엮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사는 현재를 이해하면 미래를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이나마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안도감이 생겼으며, 앞으로 더 준비하여 당황하지 않아 미래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