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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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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점점 새로운 세계로 빠져드는 나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정말 이런 마법의 세계가 있다면 얼마나 신날까?' 이런 생각까지 들었다. 마법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나는 물론 작가가 창조해 낸 것이겠지만 퀴디치,여러가지 마법의 이름, 호그와트라는 마법학교 등 이 책에 나오는 모든 마법에 관한 용어들이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다. 정말 어딘가에 이러한 세계가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면서...

못된 친척들과 힘들게 살아오던 불쌍한 소년 해리 포터가 자신이 누구보다도 유명한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호그와트라는 학교에 입학하면서 그의 긴 모험의 이야기는 드디어 시작된다. 호그와트에서 알게된 친구 론과 헤르미온느는 정말 좋은 친구들이다. 덜렁대고, 흥분을 잘하지만 재미있고 해리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 론과, 깐깐하고 잔소리를 잘하지만 해박한 지식으로 늘 해리를 돕는 헤르미온느... 나도 그들과 같은 친구들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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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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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책을 읽는 내내 내 입가에선 잔잔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스승과 제자의 참으로 즐겁고 흐믓한 이야기들... 누구라도 이책을 읽어본다면 한동한 미소를 잃지 않게 될 것이다.

정말 이런 학교와 선생님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한다면 어느 아이라도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책속의 훌룡한 선생님들이 한 일은 생각해보면 그다지 힘든일도 어려운 일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해주는 것, 그리고 가슴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 그것이 그들이 한 일이며 가장 잘 한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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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밀란 쿤데라 지음, 박성창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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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신문에 난 이책의 광고를 보고 이책의 저자인 밀란 쿤데라라는 사람도 처음 알게되었다. 꽤 유명한 작가인것같은데 그 사람의 책을 한 번도 읽어보지 않았기에 새로나온 책인 향수를 한 번 읽어보기로 했다.

솔직히 나에게는 낮설기만 한 이국의 문화와 역사적 사건들을 배경으로 한 이책의 내용은 내게 그렇게 가슴깊이 다가오지는 않았다. 더군다나 한번도 고향을 떠나보지 않았던 내게는 고향을 떠난 자가 겪는 그 '향수병'이라는 것도 잘 이해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책속의 주인공들의 고향에 대한 복잡한 감정들, 그리움과 환멸들을 어렴풋이 이해할 수는 있었다. 조금은 난해하기 힘든 소설이었으나 색다른 내용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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