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읽기 시크릿, 인간심리 36 - 말하는 걸 믿지 말고 ‘행동하는 걸 믿어라!’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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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읽어보시면 분명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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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 - 비과세부터 대출까지, 1000개의 질문에 답하다
재편 지음 / 가디언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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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의 첫 부동산 거래는 30대 중반 즈음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마련해 주신 밥상에 숟가락만 올린 셈이지만, 생애 처음으로 집단대출을 받기 위해 많은 서류를 준비하며 나름 분주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저에게 할 줄 아는 재테크란 월급을 아껴 적금 붓는 게 전부였고, 대출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했습니다. 돈은 모으는 거지 빌리는 게 아니라 생각했으니까요. 지금 돌이켜보면 전형적인 금융 문맹자였습니다.

하지만 그 일을 계기로 ‘대출’이라는 도구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고, 부동산 투자의 세계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도 관심 갖지 않던 청약에 당첨되었을 때는 온몸이 서늘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 기준으로는 믿기지 않는 분양가였지만, 당시 저에겐 큰 부담이었습니다. 분할 상환이라지만 적은 월급으로 감당하긴 버거운 금액이었죠.

아직도 그 집단대출은 상환 중이지만, 월급은 올랐고 분양받은 아파트는 거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집값 또한 많이 상승했습니다. 만약 그때 청약을 포기했다면 여전히 예금과 적금만 붙들고 있었을 겁니다. 물론 예금·적금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수입이 늘어도 아무런 투자 없이 현금만 쌓는다면, 내 둥지를 단단하게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이제는 압니다.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20대에 더 알찬 계획을 세워보고 싶지만 이미 지나간 시간입니다. 그래도 서른 중반부터라도 경제 흐름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투자에 관심을 갖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나이가 무기’라는 말은 젊을 때부터 투자에 나선 사람들에게 자주 들리는 표현이지요. 그 말속엔 단순한 조언이 아닌, 경험에서 우러난 통찰이 담겨 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자신의 둥지를 만들 방법을 고민하다 매매사업자의 길을 택했다고 합니다. 매매사업자는 프리랜서처럼 활동할 수 있는 직업이며, 직장인에게는 부업의 형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회사 생활과 투자를 병행하려면 시간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봐야 할 책도 많고, 강의는 대부분 비싸고 오프라인 위주이며, 초보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갈피를 잡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 역시 다양한 책을 읽고 공부하며 지식을 쌓았고, 그렇게 얻은 정보들을 많은 이들과 나누다가 질문이 많아지자 책으로 정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은 파트별로 문답 형식으로 구성돼 궁금한 내용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고, 저자가 혼자 공부하며 정리한 정보가 한눈에 보기 쉽게 담겨 있어 실용적입니다. 매매사업자를 준비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부동산 #경제 #사업 #부동산사업 #부동산매매사업자처음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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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 - 비과세부터 대출까지, 1000개의 질문에 답하다
재편 지음 / 가디언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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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사업자의 대부분의 정보가, 검색 안되던 정보가 정리되어 있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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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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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를 읽은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니체의 글이 담긴 책을 만났습니다. <<위버멘쉬>>입니다.




책을 받고 소개문을 먼저 읽었는데, 문득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 책은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을 기반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버멘쉬(Übermensch)는 일반적으로 니체의 사상 후반기에 등장하는 개념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 책의 제목은 위버멘쉬였을까요?


니체 하면 흔히 떠오르는 개념이 바로 위버멘쉬이다 보니, 상징적으로 그 제목을 택한 것일까요?

다시 생각해 보니, 어쩌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에서 인간의 나약함과 한계를 분석하고 비판한 내용이, 이후 초인 사상의 기반이 되었기 때문에 사상적 연장선상에서 ‘위버멘쉬’란 제목을 붙인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실제로 책 <<위버멘쉬>>는 총 3개의 파트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자기 극복과 성장에 관한 삶의 태도.

둘째, 인간관계와 감정 조절에 관한 방법.

셋째,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각 장마다 소제목 형태로 현실적인 질문들이 던져지고, 그에 대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글이 이어집니다.




만약 원문 그대로 읽었다면 철학적 표현이나 문체의 난해함 때문에 이해가 쉽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이 책은 현대적인 언어로 잘 풀어내어 글이 술술 읽힙니다. 덕분에 니체의 사상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학이 멀게 느껴졌던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인생수업 #니체 #인간적인너무나인간적인 #위버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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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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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멀게 느껴졌던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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