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마세요, 언제든 웃을 수 있어요
와타나베 가즈코 지음, 홍성민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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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얇은 책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글자하나 하나 무게가 있는 책. 침대 머리 맡에 두고 자주 꺼내봐야 겠다. '미소 하나를 바치고 다른 한 영혼을 구해달라'고 하는 데레사 수녀님의 일화가 인상깊다. 인간이 스스로의 한계를 알고 주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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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사는 걸 깜박했어요 - 루카 복음서에서 찾은 진짜 나로 살아가는 힘
홍성남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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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이 지은 책은 오랜만이라 기대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역시 마음이 편안해진다. 좀 더 부지런떨었다면 하루에 한 꼭지씩 해당 루카복음 구절을 읽은 후 책 읽는 재미가 있었을 텐데 그러질 못해서 아쉽고 또 내가 가장 마음에 깊이 담고 있는 6장 32절도 없어 아쉽다. 언제고 다시금 곱씹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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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 년의 기도, 단식 - 구약 시대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왜 단식을 해 왔을까?
아델레 스카르네라 지음, 노성기 외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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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생활의 핵심은 기도와 자선 그리고 단식이다." 이 말을 보고는 지금까지 무엇을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중에 '단식'이라는 것이 내 생활에 없었다는 것이 -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할 때를 제외하고 - 놀랍고 또 반성하게 된다. 사순시기에 읽을 책으로 더 없이 좋은 책이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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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인간 김동식 소설집 1
김동식 지음 / 요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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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작가의 강력한(?) 추천으로 이번 명절기간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정말 빨리 읽었다. 놀랍도록 새롭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젊은 느낌의 색다른 SF소설 정도. 기대가 너무 컸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모든 단편들이 이토록 흥미롭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나머지 연작은 읽을 것인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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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 공지영 장편소설
공지영 지음 / 창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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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는 '- 혼자서 가라', '높고 푸른 사다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후로 네 번째이다. 그녀의 또 다른 작품을 읽고 싶다. 이 책을 쓰는 작가도 힘들었다고 하듯 읽는 독자도 너무나 힘든 책이다. 하지만 좋은 책이다. (영화를 안 봤지만) 공유가 자꾸 떠오르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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