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여행자들 오늘의 젊은 작가 3
윤고은 지음 / 민음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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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못하는 지금 읽어야 하는 책. 그리고 상상력이 돋보인다. 순식간에 재미있게 다 읽었지만 이런 저런 생각도 들게 하는 게 좋다. 회사 다닐 때 힘들었던 상황, 여행갔을 때 무안했던 기억들이 하나 둘씩 생각났다. 아! 그랬었지! 가벼우면서도 가볍지 않은 책이다. 표지도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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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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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을 읽고 난 후 이 작가의 책은 다시 읽을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독서 모임의 책으로 선정되어 읽게 되었다. 1초만에 읽을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책이다. 이런 책을 쓸 수 있다는 것도 정말 대단한 일이지만 그게 끝이라는 점이 좀 안타깝다. 실제 살인 사건과 흡사하다하니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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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만나요
정세랑 지음 / 창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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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젊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도 깊이가 없지 않다. 개성이 뚜렷해서 더 끌린다. 박완서 작가의 책을 읽을 때처럼 수많은 줄을 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재미없었다고 말할 순 없다. 저자가 나이가 들었을 때는 또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된다. 원픽은 ‘해피 쿠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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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그림 - 아름다운 명화의 섬뜩한 뒷이야기 무서운 그림 1
나카노 교코 지음, 이연식 옮김 / 세미콜론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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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수녀님의 해석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우선 선택한 그림부터 ‘무서운’ 그림이므로 독자들의 흥미를 강하게 끈다. 그로테스크한 그림도 있고 언뜻 무섭다고 이해하기 어려운 그림도 있다. 해석이 각자 재미있고 놀랍다. 비평을 읽을 수록 느끼는 것이지만 위대한 작품의 힘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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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꽃 (출간 20주년 기념 초판본 헤리티지 커버) 복복서가 x 김영하 소설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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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전혀 몰랐던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평론가의 말, ‘연극과 영화로 널리 알려진 애니깽 이야기’라는 문구를 읽었을 때야 이게 실화에 바탕을 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었다. 천주교와 토속 신앙을 통해 종교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고 나라 잃은 슬픔이 절절히 가슴에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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