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들 앞에서 머뭇거리며 마음을 아꼈던 그 감정들을 느껴본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이 책에는 썸머님이 느꼈던 그런 감정들과 함께 다시 뜨겁게 진심을 다해 내 길을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활발하고 당찬 썸머님의 모습이 읽는 이에게도 다시금 살랑거리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 이제는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로 삶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살고 싶어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