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이의 이야기예요. 엄마, 아빠와 봄나들이를 갔어요. 나비랑 놀다가그만 엄마. 아빠를 잃어버렸네요. 요리조리 엄마. 아빠를 찾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다가 흔히 꽃밭에서 만날 수 있는 개미, 지렁이, 달팽이를 만나요. 함께해요고 있어요. 나무 뒤에 동그란 것이 무엇일지 아이와 유추하며 책을 보라고 미션을 줘요. 풍경 속에 개미, 나비, 지렁이도 찾아보라고 하죠. 그냥 지나칠 뻔했던 부분을 콕 집어줘요. 교감해요라고 있어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