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쿠날 쿤두의 고향은 인도 작은 변두리 마을이에요.
초록으로 가득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작가는 크고 작은 여러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며 자랐어요.
하지만 마을이 도시로 변한 탓에 어릴 때 보았던 동물들은
이젠 더 이상 찾아볼 수가 없다고 해요.
그래서 작가는 어린아이들이 야생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 주고 싶어 이 책을 만드셨다고 해요.
작가의 말 페이지를 읽는데
작가 쿠날 쿤두가 살았던 그 초록 가득한 마을이
그저 이야기로만 사진으로만 보여줘야 되는 현실이
너무 아이에게 미안했어요.
우리 아이들은 동물은 오르지
동물원에서 책, 영상으로 보는 것이 전부잖아요.
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엔 동물원에 직접 가서 보는 것조차도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