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이의 이야기 색칠여행 2 블링이의 이야기 색칠여행 2
양민영 지음 / 스쿨존에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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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에게 색칠놀이 책이 도착했어요.

블링이 가족의 이야기와 색칠공부를 같이 할수 있는 책이예요.

블링이의 이야기 색칠 여행은 1권. 2권이 있어요.

1권은 즐거운 하루

2권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주제로 되어있어요.

저희 아이에게는 2권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왔어요.

코로나로 인해 사계절을 직접 체험 못하는 게 너무아쉬웠어요.

봄에는 꽃놀이,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에는 단풍놀이, 겨울에는 눈놀이를

해야 되는데 못해서 아쉬웠어요.

아쉬운 엄마의 마음을 아셨을까요?

저희 아이에게 색칠놀이로 간접경험을 하라고

이렇게 좋은 책을 주셨나봐요.

 

 

책갈피에 있는 작가님 소개를 보고 너무 놀랐어요.

현재 미술학원 원장이시며,

미술치료 석사과정을 공부하셨다고 해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엄청나셔서 이렇게 감성적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이 사진은 2권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차례예요.

사계절의 특성을 살려 다양하게 있어요.

봄을 대표하는 벚꽃

여름을 대표하는 개구리

가을을 표현하는 곤충

겨울을 표현하는 산타 할아버지가 있어요.

 

이 그림은 여름을 대표하는 분수대 물놀이에요.

모든 그림마다 블링이의 가족 이야기 짧게 적혀있어요.

분수대 편에선 시원한 분수대를 묘사하는 글이 있어요.

일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비오면 우산 써야되!"

아직 분수대를 모르는 저희 아이 눈에는

비가 오는 걸로 보이나봐요

여름이라 분수대에서 놀게하고 싶은데

코로나로 못하게 되어 너무 아쉽네요.

그림이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니어서

아이들이 쉽게 색칠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이야기도 짧은 편이라

글을 익힌 아이는 같이 읽어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아직 (3살) 어려서

엄마인 제가 친절하게 읽어주었답니다.

요즘 30 도는 넘는 더위에

눈사람 그림만 봐도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눈사람이다!"

"우리 겨울에 눈사람 만들었어.

또 만들자!"

작년 겨울 눈사람을 만들었던 추억을

상기시키며 얼른 겨울이 오길 바라며

아이와 색칠놀이를 해 보았어요.

 

 

저희 아이는 책을 보는 순간

자기 방으로 달려가 색연필을 가져오네요.

색연필을 야무지게 지고

"색칠할 거야!"라고 외쳐요.

무더운 여름 외출하기 너무 힘드네요.

이야기도 읽고

추억 이야기도 나누고

색칠공부도 함께하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보는 건 어떨까요?

 

 스쿨존에듀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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