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코만도 : 극장판 & 감독판
마크 L. 레스터 감독, 알리사 밀라노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그가 보여주는 연기는 매우 부자연 스러웠으며...

 

그의 몸 동작은 마치 로봇춤을 연상 시키듯, 연기가 아닌 엄청난 '아크로바틱'

배우로써,

그가 스크린에 펼치는 모습은 마치, 연기를 벗은 해골에 불과한 것이였기 때문이죠.

 

"제가 좀 심했나요.."

 

그럼에도..
참, 묘하게 땡기는 매력적인 한 배우가 있습니다.

 

그가 바로 '아놀드 슈왈제네거' 입니다.


 

 

 

 

그의 나이 39살이 되던 해에 찍은, 영화 '코만도' 그러니까 30년 전 영화 이네요..

 

 

 

 


모든것이 참! 빠르게 변합니다..

 

아주 바삐 스마트 하게 돌아가는 세상 이지만,
이렇게 블루레이 자켓을 보자니..

자꾸 날, 아날로그 식으로 한 걸음 쉬어 가라고 강요하는 것 만 같습니다. 


 

 


 

"배우는 연기로 승부를 해야 진정한 배우다."

그런 나의 편견을 깨버린..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그가 보여준 코만도 블루레이 타이틀 자켓이 참 인상적 입니다.


 

 


 

마치, 퇴색된 시간을 회상 시키듯 말이지요.
그렇게 ..
세월을 잔득 묵은듯 한 색상이 참 강하게 다가오는 느낌을 줍니다.

 

 

-화질  :  5점 만점에 4.5점 

(년식대비 꾀 휼륭한 화질감으로 몰입도를 높여주며, 4K 리마스터링 하지 않았나 하는 착각을 줄 정도..)
-사운드  :  5점 만점에 4점 
(우퍼의 울림과 나름 분할된 사운드는 왕년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힘을 보여주는 듯 하다.)

-감상  :  5점 만점에 4점 
(강산이 3번 바뀐 영화 이지만, 지금의 최첨단 기술도 쫒아올 수 없는.. 아날로그 굿! 감흥을 안겨준다.)
-블루레이 타이틀 (자켓과 구성)  :  5점 만점에 3.5점 
(30주년 기념 타이틀로, 아웃케이스 정도는 삽입을 해 줘야 되는게 아닌가..)

-스페셜 피쳐  :  5점 만점에 5점 

(감독의 자세한 극장판, 감독판, 코멘터리와 배우들의 뒷 이야기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어느 웹사이트에 기록된 그의 나이를 빌자면..

1947년생, 그러니까 '아놀드옹'으로 불리우는 우리나이 고희를 앞둔 69세 입니다.

 

"우리는 열정이 식었을 때 비로소 늙는다고 하지요.."

그것이 꿈이든, 기억이든, 말입니다.


비록 영화속 이지만, 

재미라는 위로를 건네주며, 변함없는 열정 이라는 단어를 그는 인식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변치 않는 열정..
제가 이렇게, 또 그를.. 찾고 있는 이유인 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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