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혼모노

혼모노
성해나 지음 / 창비 / 2025년 3월

다른 건 모르겠지만 재미있다. 란 홍보 영상을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광고였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는 개인 차가 있을 것이다. 구매 전에 맨 앞 소설만이라도 읽어보고 취향에 맞으면 구매하길 추천한다.

[100자평] 바다는 다시 바다가 된다

바다는 다시 바다가 된다
김영탁 지음, 엄주 그림 / 안온북스 / 2025년 1월

한편의 시구나.. 하면서 보다가 어느 순간 영화 한편 본 느낌. “발끝이 저리도록” 마음이 아리다가도.. “가까운 길이 높고 평평한 길은 멀지”라는 글에 멍하니 시선을 멈추게 되는 책. 결말에 다다르면.. 아… 하며 눈물이 맺힌다. 멀지 않은 우리의 이야기, 꺼내볼 때마다 종종 뭉클해질 것 같다.

번역 때문에 읽기 힘듭니다

소피 콜리어의 실종
클레어 더글러스 지음, 정세윤 옮김 / 구픽 / 2017년 7월

나름 기대를 하면서 보고 있는데. 번역 때문에 너무 읽기 힘듭니다. 번역체임을 감안하고 본다하더라도. 비문이 많아 내용 파악도 힘들고 무엇보다 직역식의 앞뒤 도치가 많아 차라리 원문으로 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기대한 책인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