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 2 - 초등 고학년이 꼭 읽어야 할 40권의 책으로 배우는 책 읽는 방법 아주 특별한 도서관
임성미 글, 곽병철 그림 / 글담어린이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책읽기만 강조하던 나에게 어느날 위기감이 찾아온겁니다.

책을 읽는걸로 끝내는게 아니고 먼가를 해야할텐데 ..하면서 마음속으로 고심하던중에 책읽은후에 독후활동을 잘해주는 엄마들을 보게 되었어요.

저도 우리아이에게 너무 필요하겠다 싶어서 제가 책을 아이와 매일 같이 읽으면서 여러가지 활동들을 해보다가 또 나의 한계점과 바쁠때는 어쩔수 없이 그다음날로 미루게 되더라구요.

여기에 소개된 20권의 책을 읽은후에 이책을 읽는다면 많은도움이 될것이라 확신한다.

이런 나의 고민들을 한방에 날려준 책이라고 소개하고 싶네요.

당시 시대상황을 알려줌으로서 주인공과 그시대의사고방식,생활모습을 통해 동화의내용들의 이해를 도와준다.

동화를지은 작가의 생각과 나의 생각 그리고 이책을 써준 임성미 선생님의 생각의 다른점을 알아보는 재미와 선생님의 설명과 생각을 들어보는것도 재미나다.

책을 읽은 후에 생각할 수 있도록 이런 상상 어때?에서는 좀더 생각해보자,알면 더재미있어!장이 끝날때에 나온다.

 

무기팔지 말아요란 책에서나온소년병에 대해 다룬 부분에 대해서는 어른으로서 저도 책임감과 안타까움이 든다."전쟁은 놀이가 될 수 없습니다."이 생각에서 시작해서 한국과 미국의 연결고리로 만들어준책이 무척이나 인상깊게 남았다.제니의숙제 발표로 연설문의 엄청난결과와 파장 ~~ 우리아이들도 보미와 제니가 될수 있다ㅣ라는 생각을 해본다.

책을 몇권을 읽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읽었느냐가 중요하다.

많이 읽혀야할지 아니면 한권으로도 독후활동까지 충실하게 해야할지 고민하는 나에게 이젠 후자를 택해서 할것을 결심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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