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를위한공짜음식 끝내 제목이 의미하는 바는 찾아내지 못했구나.ㆍㆍㆍㆍ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을 사는 나는 영화나 책을 읽으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곤 한다.이 책의 주인공 케이시를 대리만족 느끼고 싶었다. 멋지게 성공한 금융가의 철의 여인. 생각만으로도 좋잖아~ 행복하잖아~🤗거칠고 험한 세상을 나아가 끝내 이루어내는 케이시와 주변 인물들의 멋진 삶을 기대하며 2권을 시작했다.ㆍㆍㆍ역시 인생은 내 뜻대로 되는것이 아니었으~😭ㆍㆍㆍ이 책은 단!조!롭!다!.화려하지도, 휘몰아치지도 않는다. 내내 단조롭고 고요한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만 이어진다. 그런 남다를 것 없는 잔잔한 이야기가 끝까지 계속되니 결국 지치는구나.🥲뭔가를 기대하고 읽는 독자들에겐 쉽지 않은 분량의 책이다. 굳이 이런 이야기를 이리 길게 썼어야했을까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ㆍㆍㆍ1권을 마치면서 케이시와 엘라의 달라질 모습을 기대했다. 그러나 케이시는 돈때문에 여전히 힘들어했고 엘라는 계속해서 운다. 계속~😭거기에 합세해서 케이시의 엄마 리아까지 운다. 리아의 상황은 진짜 대환장모드. 속이 터져서 미쳐버리는 줄.😡케이시의 남자 친구 은우는 도박을 하고 엘라의 남편은 바람을 피는 것도 모자라 아이까지 뺏앗으려 한다.🥶ㆍㆍㆍ이 모든 상황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의 과정인 줄은 안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에 즐거움은 쏙~빼고 지루함과 답답함만 있다면 굳이 동행을 하고 싶을지는 의문이다.🤔신파없어 좋았던 이야기는 결국 아침 드라마같은 신파로 끝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