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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이는 백곰 ㅣ 백곰 시리즈
시바타 게이코 지음, 김언수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3월
평점 :

맛있어 보이는 백곰
보고 있으면 군침이 도는 동화책!
보고 있으면 꼬르륵~ 배고파지는 동화책!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되는 동화책!
아이도 어른도 모두 즐길 수 있는 본격 식도락 동화책
<맛있어 보이는 백곰>이 출간되었어요. ^^
먹는 걸 제일 좋아하는 백곰!
무엇이든 맛있게 먹어 치워서 '먹보 백곰'으로 불려요.
어느 날, 백곰은 생각했어요.
"음식 속에 들어가면 어떤 기분일까?"
먹는 게 너무 좋아서 음식 속에 들어가는 상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기발한데요,
과연 이 책에는 어떤 음식이 나올지, 백곰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들여다 보아요. ^^
폭신폭신, 따끈따끈~
밥 속에서 머리만 내놓고 찜질을 하기도 하고~
된장국 속에서 목욕을 즐기기도 하고~
나른하면서도 편안해 보이는 백곰의 표정이
매우 인상적인데요,
좋아하는 음식 속에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세상을 다 가진 듯 정말 행복해
보여요.
귀여운 포즈로 계란말이 속에 쏙~ 숨어있기도
하고~
튀김옷에 둘러싸여 새우튀김인 척 누워있기도 하고~
우동 속에서 유부 이불을 덮고 누워있기도 하고~
유부 이불을 덮으면 정말 포근할 것 같아요.
토마토 스파게티를 드레스(?)처럼 입어보기도
하고~
초밥처럼 밥 위에 축~ 널브러져 누워보기도~^^
백곰 가족도 있었네요.
고기만두가 된 백곰 가족! 꺄~ 정말 귀여워요!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백곰>
동화책 속에는
밥, 된장국, 계란말이 등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먹는 음식들이
등장하는데요,
음식과 한 몸이 된 백곰의 모습이 어쩜 하나도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리는지요.
오히려 음식 속에 들어가 있는 백곰의 모습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해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백곰과 음식의 물아일체가 아닌가 싶어요. ^^ㅎㅎㅎ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그림과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음식
이야기!
아이와 함께 <맛있어 보이는 백곰> 동화책을 읽고 나면
저도 아이도 진짜 꼬르륵~ 배가 고파져요.
그래서 백곰 엄마가 카레라이스를 만들어준 것처럼
저도 아이를 위해 카레라이스를 만들어보았어요.
밥을 백곰 모양으로 꾸며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을 ^^ㅎㅎㅎ
<맛있어 보이는 백곰> 동화책을
읽고 식사를 했더니
아이가 평소보다 훨씬 더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음식을 잘 안 먹거나 편식하는 아이가 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