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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P1 - 유아 5~7세, 10까지의 수 ㅣ 기적의 계산법 P단계 1
기적의 학습서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기적의 계산법 P1
연산 시각화 학습법으로 계산 원리가
저절로!
요즘 숫자와 한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둘째!
5세 우리 둘째에게도 흔히 말하는 적기, 알맞은 시기가
찾아온 것 같아
<기적의 계산법 P1>으로 홈스쿨링을 시작했어요. ^^
어랏? 그런데 5세가 <기적의 계산법>을
한다고요? ^^ㅎㅎㅎ
네~ 2017년 7월 <기적의 계산법>이 개정되면서 유아를
위한 P단계를 출시하였거든요.
정확히 말하면 기존의 '기적의 유아 계산법'이 '기적의 계산법
P단계'로 개정된 거예요.
이제 유아부터 초등까지 <기적의 계산법>으로!!
첫째 아이도 (구)기적의 유아 계산법으로
시작했는데
둘째 아이도 (신)기적의 계산법 P단계를 공부한다니 감개무량하네요~^^
먼저 서점에서 기적의 계산법 P단계를 살펴봤는데
P1권은 10까지의 수를 다루고 있어 우리 둘째가 할 만하겠더라고요.
나도 언니처럼 기적의 계산법을 푼다며~ 내
거라며~ 둘째가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
기적의 계산법 P단계는 One Day 반복 설계로
하루 한 장, 4일 동안 반복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에게 딱~ 한 장은
집중하기에 딱~ 알맞은 연습량!
그리고 한 가지 주제를 4일 동안 반복하므로
아이들은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점점 자신감이 붙는 것 같아요.
<기적의 계산법> P단계 -
사실 내용은 쉽지만, 막상 엄마표로 지도하려고 하면 어떻게 가르쳐줘야 할지 막막할 수 있는데
'어떻게 공부할까요?', '이 단계에서 배우는 수식 모델', '부모님만 보세요'와 같이
곳곳에 엄마가 지도해야 할 부분에 대한 섬세한 가이드와 전문가의 친절한 조언이 담겨 있어
엄마표로도 아이를 쉽게 가르칠 수 있어요. 그래서 홈스쿨링 교재로 정말 좋아요! ^^
수를 셀 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 즉 생활
속 교구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요
스티커도 매우 훌륭한 교구!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할 때는 아이의 흥미와 이해력이
쑥쑥~
더욱 즐겁게 공부를 하더군요. ^^
하나, 둘, 셋, 넷, 다섯
일, 이, 삼, 사, 오
1, 2, 3, 4,
5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를 접해왔기 때문에 수
개념은 잘 이해하고 있어요.
'하나-둘-셋-넷-다섯' 우리말로, '일-이-삼-사-오'
한자어로 읽는 것도 익숙해요.
헷갈리지 않고 손가락으로도 나타낼 수 있어요.
하지만 1, 2, 3, 4, 5 숫자 쓰기는
이제부터 시작! ^^
숫자 쓰기가 처음인 만큼 먼저 손가락으로 연습!
기적의 계산법 P1을 하기 직전에 스케치북에
숫자 쓰기를 한 번 해봤는데 획순이 제 멋대로더군요. ^^
한 번 제멋대로 굳어버린 획순은
후에 고치기가 참 어렵기 때문에
조금 힘들어도 처음 숫자를 쓸 때부터 바른 획순으로 쓸 수
있도록 지도하려고 해요.
1, 2, 3, 4는 획순대로 아주 잘 쓰는데, 5는
가르쳐줘도 한붓그리기로 쓰더군요.
그래, 이제부터 시작이니 천천히 해보자! ^^
하지만 숫자 쓰기만큼은 아주 열심히, 정말
공들여 썼어요.
하나 쓰고 이렇게? 또 하나 쓰고 이렇게? 뿌듯한 표정으로 엄마를
바라보는데,
엄마는 그저 옆에서 잘했다~ 잘했다고~ 칭찬만 무한 반복해 주었어요.
^^ㅎㅎㅎ
"일-이-삼-사-오"를 읽으면서 빈칸에 숫자 쓰기!
순서에 맞게 수는 잘 세는데 숫자는 위, 아래를 보고 쓰더군요. ^^
한번에 여러 개의 사물을 세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수를 셀 때마다 모양 안에 1, 2, 3, 4, 5 숫자를 쓰면서 세는 연습!
마지막에 붙인 숫자가 전체 개수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이렇게 기적의 계산법 P1 교재를 따라
연습하기만 하면 수 세기는 문제 없을 것 같아요! ^^
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이거나 색칠을 하면서 수 세기
연습!
1Day~4Day까지 한 가지 주제(1, 2, 3, 4, 5)를 4일 동안 반복하고 있지만
날마다 다른 수식 모델로 반복에 변화를 주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어요.
이제 시작이라 그런지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
하더군요.
일주일 공부를 하루만에! ^^ㅎㅎㅎ
아이가 계속 공부하고 싶어하는 것을 그만하자고, 다음에 하자고 엄마가 말려야 할 정도였어요.
(+ 그리고 다음 날, 어김없이 기적의 계산법을 공부하겠다며 스스로 들고 왔다는 것은 안
비밀!)
"참 잘했어요!"
기적의 계산법 P1을 공부하는 내내 제가
아이에게 계속 해주었던 말인데요,
기적의 계산법 P1 교재를 마치는 날 아이를 더욱 칭찬하며
이 상장을 줘야겠어요.
그러면 아이의 성취감은 더욱 UP 되겠지요? ^^
더 공부하고 싶어해서 복습(?)으로
숫자가 손과 입에 딱 붙을 때까지 "일-이-삼-사-오"라고 말하면서 써보고요!
엘리베이터, 도어락 등 일상 생활 속에서도 수 세기
연습!
배운 것은 활용해야지요~^^
마냥 아기 같던 둘째가 어느새 커서 기적의 계산법을
공부하다니!
둘째와 함께 공부를 할 때마다 신통방통한데요
앞으로도 둘째와 알콩달콩~ 재미있게 홈스쿨링해봐야겠어요. ^^
이제 유아 수학도 기적의
계산법(P단계)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