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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쌤, 비유쌤의 참 쉬운 물감놀이 -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시작하는
김동욱.오선주 지음 / 길벗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나루쌤, 비유쌤의 참 쉬운 물감놀이
"엄마, 오늘은 뭐하고 놀아?"
"엄마는 맨날 안 놀아주고~ㅠㅠ"
이렇게
말하던 우리 둘째가 요즘은 이렇게 말해요.
"엄마, 물감놀이 하자! ^^"
참 쉬운 미술놀이, 참 쉬운 그리기 놀이, 참 쉬운
종이접기에 이어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시작하는 나루쌤, 비유쌤의 <참 쉬운
물감놀이>가 출간되었어요.
물감으로 그리는 우리 아이의 첫 그리기 책으로
이 책에는 붓과 사인펜으로 쉽게 그릴 수 있는 그림 288가지가 들어 있어요.
유아를 위한 미술놀이책이지만 초등 저학년까지도 OK! ^^
그림 초보 엄마지만 아이와 함께 <참 쉬운
물감놀이>를 하기 위해
물감과 사인펜을 준비했어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쉽게 그림을 그리려면 어떤 물감과
붓이 좋을까요?
고체물감은 윤기와
광택이 있는 안료가 좋으며
색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최소 24색에서 36색 정도의 물감을
선택하는 것이 좋대요.
붓은 두껍고 짧은 것이 좋고요.
저의 Pick이기도 했던 워터브러시가 책에도 소개되어 있어 무척 반가웠던!
스케치북은 아이들이 빈 공간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작은 스케치북이 좋으며,
사인펜은 펜촉이 두껍고 튼튼한 것이 좋다고 해요.
기초편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동그라미, 세모, 네모 면을
가진 사물을 찾아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고 물감과 사인펜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중간중간 나루쌤과 비유쌤의 생생한 TIP까지 담겨
있어
그림 초보 엄마인 제가 지도하기도 쉬웠어요.
응용편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모양이 만나 이루어진 사물을
찾아
그 특징을 살펴보고 그려 보는 연습을 하도록 했어요.
이렇게 우리 주변의 사물 288가지를
면의 형태에 따라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그리는 방법과 순서를 제시해
아이들이 단계적으로 그림을 쉽게 완성해 나갈 수 있어요.
책에 5~7세까지의 친구들이 그린 그림이 소개 되어
있는데
친구들의 그림이 너무 귀엽고 예쁘더군요.
모두 멋진 작품들~^^
그리고 <참 쉬운 물감놀이> 책을 활용해
그린
우리 둘째, 6세 쭈양의 그림도 소개해봅니다~^^
물감놀이를 하는 내내 얼마나 재미있어
했는지,
이 그림을 완성하고 나서는 또 얼마나 뿌듯해 했는지 몰라요.
다양한 컬러와 크기의 동그라미, 세모, 네모 모양을
마음껏 그렸어요.
밑그림 없이 물감과 붓으로 쓱쓱~ 바로 그리니 매우 쉽고
간단하더군요.
그리고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사인펜으로
꾸미기!
솔직히 물감과 붓으로 동그라미, 세모, 네모만 그렸을
때는 무슨 그림이 완성될까 싶었는데
동그라미, 세모, 네모 안을 사인펜으로 꾸미자 순식간에
그림이 완성되는 마법이 펼쳐지더군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만 그렸을 뿐인데 우와~ 작품 완성!
우리 둘째가 그렸지만 넘 잘 그렸다며~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참 쉬운 물감놀이>는 원래 우리 둘째를 위한
미술놀이책인데
첫째 아이가 보더니 '나도 그릴래~' 하며 너무 그리고 싶어 하더라고요.
어린 아이들은 점, 선, 면으로 사물을
그린다면
첫째 아이는 나루쌤, 비유쌤이 그린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더군요.
처음엔 책을 보고 이것저것 그려보더니 요즘은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을 생각해서 그리기도!
우리 둘째가 텔레비전, 스마트폰을 엄청 좋아해요.
그런데 '스마트폰 볼래? 물감놀이 할래?' 하고 물어보면 물감놀이 한다고! ^^
엄마표 미술, 우리 아이들의 미술놀이책
<참 쉬운 물감놀이>
밑그림 없이 물감과 붓으로 쓱쓱~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그리고 사인펜으로 꾸며주기만 하면 그림을 뚝딱 완성할 수 있어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즐거운 미술놀이
시간,
<참 쉬운 물감놀이>와 함께 마음껏 그려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