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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 주식 부자들
한정수 지음 / 토네이도 / 2022년 8월
평점 :

증권부 기자인 저자는 동료들과
‘부꾸미’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지닌
젊은 주식 부자들을 만났고
그들에게 얻은 투자 노하우를
책 속에 담았다고 한다.

자본주의에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투자 공부를 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되는 건 뭘까?
바로 뉴스 보기이다.
책에서는 뉴스를 돈으로 바꾸는
3단계를 알려준다.
먼저, 신문이나 뉴스 보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했으면
주목받을 만한 기업들 살펴보기
그리고 각 기업들의 사업보고서 보기
이 일을 취미생활처럼 꾸준히 하다보면,
배경 지식도 쌓이고
투자아이디어도 떠오른다고 한다.
그렇게 고른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어떻게 읽어야
투자에 도움이 될까?
먼저, 공시 유형에서 ‘정기 공시’를 체크하고
가장 최근의 ‘분기 보고서’를 클릭해 들어간다.
방대한 양의 보고서 중
살펴야 할 것은 크게 3가지다.
사업의 내용
재무에 관한 사항
영업활동현금흐름
‘사업의 내용’에서는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기술돼있어 앞으로의
사업 흥망을 판단해 볼 수 있고,
‘재무에 관한 사항’은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는지 판단해 볼 수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는
실제 벌어들이는 현금을 뜻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기업이
장사를 잘하고 있다고 판단하면 된다.
다음으로 확인해봐야 할 것은
각종 지표들이다.
PER 주가수익비율
EPS 주당순이익
PBR 주가순자산비율
ROE 자기자본이익률
특정 종목을 매수하기 전에
최소한 이정도는 파악해야
장기적인 확신으로 투자를 지속할 수 있다.
투자 고수들이 배당주를
추천하는 이유는?
초보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데
배당주만 한 것이 없다 것이다.
일반적으로 3%이상의
배당수익률을 주는 주식들을
배당주로 분류한다.
배당을 많이 하는 업종은
2가지 정도의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사업이 안정적이어야 하고
둘째, 현금 흐름이 안정적으로
발생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은행, 통신 업종,
유틸리티 기업들이다.
미국은 한국에 비해
높은 배당을 주는 배당주 수가 많다.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ETF는 VYM으로
배당 수익률이 2% 후반이다.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이 늘어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VIG,
5년 이상 배당금을 늘린
중소형 기업 100개에 투자하는 DVY도
한국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배당주를 추천하는 이유는
배당주 투자만 하는게 아니라
정기적으로 배당수익이 나는
주식으로 위험을 헷징하라는 의미이다.
젊은 주식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읽은 책은?
너무 유명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부터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주식 말고 기업을 사라>
<월가의 영웅>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현명한 투자자>
정도를 추천해준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공부하고 투자하라’이다.
이 말을 누가 모르겠냐만은
정말 투자의 기본은 공부이고
그 공부를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뉴스 보기, 기사 읽기부터 하면 된다.
그리고 기사에서 많이 나오는
키워드들을 기억해뒀다가 관련 기업을
찾고, 사업보고서를 읽고
확신이 서면 투자를 하면 된다.
주워들은 종목으로 투자해
주식창의 파란불보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기사부터 읽으며 경제 사회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자의 관점으로
생각해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