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는 진흙에서 뒹구는 것을 좋아해서 목욕탕도 진흙이라니!
모두가 즐겁게 진흙 속에서 철벅철벅 목욕을 하는 모습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목욕 후에 마실 수 있는 시원한 음료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너무나 재미있었어요.
목욕탕에서 보낸 시간은 어른들도 아이들도 소중한 추억으로 가지고 있잖아요.
목욕탕에서 물놀이 했던 것, 부모님이 머리를 감겨주던 시간, 목욕 후 마시는 맛있는 음료까지 목욕탕에서 보낸 추억은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시간이지요.
그런 목욕탕의 추억을 꺼내어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이었던 것 같아요.
거기에 더해, 재미있는 상상이 더해져있으니 책을 읽는 동안 얼마나 재미있었는지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고 즐거워할 수 있는 특별한 그림책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