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의 즐거움을 모르는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난 동생을 먹을 거야!>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모습을 보면 보는 우리도 배가 부르고 행복하잖아요!먹는 것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어요.무얼 줘도 먹기 싫어하는 토덜이에게 부모님은 좋아하는 음식을 이것저것 시도해보려고 하지만'난 동생을 먹을 거야!'라는 엉뚱한 대답이 돌아오죠."엉덩이를 앙 깨물고 무릎을 오물오물 먹고 볼을 슈루릅 먹어버릴거야!" 라고 말하는 토덜이의 표현이 어찌나 귀여운지!귀여운 아기에게 우리가 했던 말을 들은 것 같았어요~ 동생을 미워하는 듯 질투하는 토덜이지만 은근히 동생에게 애정어린 마음이 있지 않을까요?이것도 저것도 다 먹기 싫다는 토덜이에게 엄마아빠가 제안하는 음식들이 다양하면서도 기발해서 토덜이의 호기심을 자극해요.뽀글뽀글 사이다 풀장에서 빠삭한 새머리 튀김에 고슬고슬 달팽이 솥밥이라니 세상에 본 적 없는 음식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으로 식탁이 가득하게 되었네요.귀여운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이것도 저것도 다 먹고 싶어지는 생각이 들겠어요.이런 저런 상상을 통해 먹는 것에 흥미가 생기고 식사시간이 즐거웠으면 좋겠어요.식사시간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에게 재밌는 식사시간을 선물하며 읽고 싶은 그림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