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
허구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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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는 날에 읽기 딱 좋은 내용이었어요!
느티나무 아래에서 쏟아지는 비를 피하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

동물 친구들의 정다움에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비오는 날의 추억도 하나씩 꺼내보고 이야기도 하죠

비 오는 날에 친구와 같이 비를 피해 뛰어갔던 날, 우산을 들고 엄마가 마중나왔던 날, 나무 아래에서 비를 구경하며 놀았던 날이 떠올라 추억에 잠기기도 했어요.

‘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은 한글로 표현된 그림들이예요.
비 내리는 장면을 보슬보슬, 쏴아아 한글로 그림을 그려서 소리내어 읽으면 재밌더라구요.

책 속 글은 적은 편이라 그림 속 글자를 같이 읽어주면 더 생동감있고 재미있는 독서시간이 완성됩니다.

어린 아이들이 읽기에 더 없이 즐거울 것 같아요.
글자의 부담은 즐고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은 더할 수 있으니까요!

비오는 날의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몽글몽글 따뜻한 그림책!
읽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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