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하루 아르볼 상상나무 11
다케우치 치히로 지음, 김숙 옮김 / 아르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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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어본 그림책, <모두의 하루>

일본의 그림책이라서 그런지 그림체가 아주 귀여워요!


<모두의 하루>에서는 시간대별로 아파트의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되는 주변의 모습을 유쾌하게 보여줍니다.

아파트의 사람들이 함께 생일파티를 하는 단란한 모습이 화목해보이고 정겨워요.

요즘 나의 아웃이 누가 있는지,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모르는 채로 지내는 아이들이 많은데

그림책을 보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을 배울 수 있을거라 기대됩니다.


<모두의 하루>스티커도 함께 동봉되어 왔네요!

다꾸하고 싶은 스티커예요ㅠㅠ 너무 귀엽답니다!

숫자가 적혀있어서 어렵지 않게 붙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파트 안의 사람들의 모습을 스티커로 붙여서 만들 수 있어요.

그림책 속 장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어주었는데, 시간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에 대해서 배웠다고 하네요.

별일 없는 하루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배웠다면서

오늘 하루도 특별하게 보내야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그림책 마지막 장에 퀴즈가 있어서

저도 활동지로 만들어서 퀴즈를 내보았어요.

아이들이 그림책을 그냥 넘기면서 보지 않고 꼼꼼히 확인하며 하나하나 열심히 보더라구요~

그림책을 휙휙 넘기면서 읽을 때 지도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퀴즈가 준비되어 있으니 꼼꼼히 볼 수 있게되네요.


아이들에게 하루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을 물어보았더니,

하교시간, 쉬는시간, 자유시간을 꼽더라구요.^^

그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한 노력으로는

떡볶이 먹으며 TV보기, 친구들과 공기놀이하기, 게임하기 등등이 나왔네요.

요즘 교실에서 공기놀이가 유행이라서 쉬는시간을 잘 보내기 위한 팁으로 많이 답했네요.

귀여운 초등학생들이랍니다.

<모두의 하루>를 읽으며 아이들이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특별하게 만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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