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진짜 보물이 있다면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수산나 이세른 지음, 로시오 보니야 그림, 김정하 옮김 / 우리학교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읽어본 그림책, <나에게 진짜 보물이 있다면>

나에게 보물은 무엇일까?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본인에게 어떤 보물이 있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저는 아이들과 첫만남일때 궁금한 것들을 묻는 조사지를 나누어주는데요.

그 여러 질문 중 하나예요. 본인에게 보물은 무엇인가요?

대부분 아이들이 적는 답은 비슷해요

-휴대전화 (제일 많이 나오는 답입니다.)

-게임기

-가족

-우리집 강아지

-친구

답을 적지 못하는 친구들도 많은 편이예요.

생각나는게 없어요. 보물이 없어요 라는 대답을 들을 때에는

조금 안타깝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럴때에는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자유롭게 떠올려보는 것이 좋겠다, 하는 생각이

책을 읽으며 알게되었어요.

좋아하는 것들 사이에서 나의 보물 찾아보기

아이들이 떠올려보기 쉽도록 방법을 안내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그림책 속 등장인물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도 명확하고, 보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는데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아 즐거웠네요.

이 보물은 네가 소중히 여길수록 더욱 빛나고 가치 있을 거야.

라는 말이 와닿았어요.

나의 소중한 보물,

무엇이 있을까요?

함께 생각해보기 좋은 그림책,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