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그림책이라니 - 보통 엄마의 그림책 자가 처방
정해심 지음 / 이비락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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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 전업주부이자 '카모메 그림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작가가 23권의 그림책과 함께 자신의 삶을 엮은 그림책 이야기이다. 아이와 그림책을 읽으며 위로받고 또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 나에게 '보통 엄마의 그림책 자가 처방'이라는 말이 참 와닿았다.


마음을 흔들린 그림책 안에는 항상 자신의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고 말하는 작가의 가족 이야기,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하면 망하지 않고 그림책방 주인으로 살아갈 것인지 고민했다는 작가의 이야기가 무척 공감되었다.


작가가 소개한 그림책들 중에 내가 읽어본 것은 고작 몇 권의 그림책이지만 그림책을 통해서 만날 나의 여행을 기대해본다. 그 여행이 항상 즐겁고 기쁘지만은 않더라도 나는 또 그림책을 읽으며 나만의 그림책 이야기를 쓰고 기록하리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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