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용돈을 받기 시작하면서 돈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와 함께 [만화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 돈의 대모험 1]을 읽어보았다.‘어린이 경제’라고 하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책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빌게 된 승민이가 신비한 세계로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어 아이가 흥미를 갖고 읽기 좋았다.아이와 나란히 앉아 읽다 보니 책의 내용을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돈과 소비, 저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책에서는 돈을 버는 힘, 모으는 힘, 불리는 힘, 쓰는 힘, 지키는 힘을 이야기한다. 어려운 경제 개념을 딱딱하게 설명하기보다 만화와 모험 이야기를 통해 쉽게 풀어낸 점이 좋았다.책을 다 읽은 뒤에는 아이와 용돈을 어떻게 사용할지 이야기하고 직접 가계부도 써보기로 했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이어갈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경제를 처음 접하는 아이나 용돈 관리를 시작한 초등학생에게 재미있는 첫 경제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아이가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읽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1권을 읽고 나니 2권에서는 또 어떤 경제 모험이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르온서평단에 선정되어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