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다있소 과학』이라는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어요. 이름을 보자마자 익숙한 한 업체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기도 하고 제목만으로도 왠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할 것 같아 보였어요. ‘최고의 문구왕을 뽑아라’라는 부제도 재미있어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답니다.책을 펼쳐보니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읽으면서 재미있다며 자기 책으로 하고 싶다고 할 정도였어요.이 책은 우리가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문구를 통해 과학 원리를 알려줘요. 샤프, 지우개, 풀, 포스트잇처럼 아이 책상 위에 늘 있는 물건들이 주인공이 되니 과학 이야기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사실 평소에는 문구를 사용하면서도 ‘이건 이렇게 쓰는 물건이지’ 하고 별다른 생각 없이 지나치잖아요.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아이 책상 위에 있는 문구들을 하나씩 다시 보게 되었어요. 늘 보던 물건인데도 ‘왜 이렇게 되는 걸까?’ 하고 궁금해지는 게 신기했어요.책을 읽다가 궁금해진 내용은 집에 있는 문구를 가지고 직접 실험도 해봤어요. 아이가 직접 해보고 결과를 확인하니 책에서 읽었던 과학 원리가 훨씬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 같았어요. 단순히 읽고 외우는 과학이 아니라 주변에서 직접 찾아보고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무엇보다 아이가 과학을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는 놀이처럼 받아들이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가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갖고 직접 확인해보려는 모습이 참 반가웠고요.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했던 책인데 읽고 나니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사용했던 문구에도 과학이 숨어 있다는 걸 알게 해준 책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집에 있는 문구들을 하나씩 찾아보며 실험해보는 재미도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