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프팅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21
범유진 지음 / 다산책방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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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같은 반 친구이지만

학교는 전혀 다른 공간이었다.

로아에게 학교는

가정 폭력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이고,

도율이에게 학교는

학교 폭력을 피할 수 없는

지옥 같은 곳이다.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로아와 도율이는

쇼핑몰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함께 엘리버에터를 타게 되고

그때 도율이가 도시 괴담 쉬프팅을 하게 되며

평행 세계에 가게 된다.


평행 세계에는

학교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디마이'라는 곳이 있다.

공교육이 없어지고

모든 것이

자본이 있어야만 해결되는 사회에서

청소년의 안전은 더 이상 보장되지 않는다.


완전히 다른 선택을 결심한 두 아이는

도율의 의지로 인해

또다시 쉬프팅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다.

그들에게

안전한 곳은 어디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책이다.

앞으로 내가 힘들 때

지금 주어진 내 환경을

내 스스로가 바꿀 순 없지만

쉬프팅의 로아처럼

나의 생각, 태도를 바꿀 수는 있을 않을까 싶다 ㅎ

그렇다면 새로운 세상,

좀 더 행복한 세상에서

살 수 있을 거 같다!

-이 책은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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