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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프라야강이 보내 준 선물 - 동남아시아 편 ㅣ 세계 속 지리 쏙
이정주 지음, 최정인 그림 / 하루놀 / 2018년 2월
평점 :
흥미로운 이야기로 재미있기 읽는 세계동화
차오프라야강이 보내준 선물

세계 쏙 지리 쏙 시리즈는 이야기속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운 그림과 예쁜사진들과 함께 들어있어 책을읽는 재미가 높은 책이었어요.
세계의 문화를 알아본다하면 자칫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이 책은 아이들이 읽기에 참 괜찮겠더라구요.
책은 크게 동남아시아 네개 국가에 대해 들어있는 책인데요.
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필리핀의 문화에 대해 엿볼수가 있어요.
책속에 등장하는 네나라의 주인공은,
우딘과 함께 인도네시아
세연이와 함께 베트남
우창이와 함께 태국
레오와 함께 필리핀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요?
초등5학년인 저희딸에게 어느나라가 가장 관심이 가냐 물어보니
저희딸은 '베트남'을 꼽더라구요.
각 나라별로 그동안 알았던 정보들은 물론 몰랐던 다양한 정보들까지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그나라에 대해 정보를 습득할수 있을거 같아요.
세계지리 하면 머리아프고 복잡하게만 느껴져서
엄마인 저는 학창시절 지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요런 책과 함께라면 정말 세계지리, 재미있고 쉽게 알수있을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네개의 동남아시아 나라를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특히나 요즘 우리나라도 다문화가정이 참 많잖아요.
저희딸 반에도 러시아학생이 무려 4명이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다문화가정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 베트남편을 딸아이도 인상깊에 보는 눈치였어요.
그리운 엄마를 찾아 무더운나라 베트남에 간 세연이의 이야기는 뭔가 생각해보게 만들더라구요.
화산 폭발이 잦은 인도네시아 섬에 사는 우딘,
보고싶은 엄마를 만나러 무더운 베트남까지 간 세연,
이제 물난리쯤은 아무렇지 않은 태국에 사는 우창,
비바람에 날아간 지붕을 수리하고 싶은 필리핀의 레오.
그림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초등저학년부터 고학년 아이들까지 두루두루 읽히기 좋은 어린이 세계지리 책.
시리즈의 다른나라 책들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특히나 엄마인 저는 커피를 워낙에 좋아해서 인지
비싼 고양이똥 커피이야기가 무척이나 흥미로웠어요. ^^
또 봄방학에 잠시 필리핀선생님과 화상영어를 했던터라 필리핀의 이야기 부분도
딸아이가 재미나게 읽더라구요.
아이들은 크든 작든 정말 경험이 중요하구나 새삼 깨달은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한권 읽고나면 동남아의 지리가 머릿속에 콕 박혀서
오래도록 떠오를것만 같았어요.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세계지리를 접하게 해주기에 참 괜찮은 책이라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