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산다
오히라 미쓰요 지음, 김인경 옮김 / 북하우스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이 전작이 이미 베스트셀러로 유명세를 탔다고 하는데 전 미처 읽어보지 못했었어요.

그러다 이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정말 말그대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셨더군요. ^^

 

지금은 다운증후군을 안고 태어난 딸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으신데

음 .... 뭐랄까 책을 읽으면서 조금만 더 유연한 사고를 갖고 산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들면 조금은 현실적으로 공감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예를들면 유모차 이야기가 그랬고, (아이에게 불편하다 하여 나중에 노르웨이산 유모차로 바꿨다고 하던데

그 가격이 보통집에선 쉽게 사기 힘든거더라구요. 두 부부가 모두 변호사니까 생활에 여유가 있긴하겠져)

 

그리고 애기띠에서도 전 좀 이해가 안갔어요.

애기띠를 무려 6번이나 바꾼 끝에 맘에드는걸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애기띠를 6번씩이나 꼭 바꿔야했을까 싶네요 ..

미리 처음부터 좀더 꼼꼼히 알아보고 비교해보고 샀다면 그런 번거로움과 낭비는 안해도 되지않나요...

 

이런부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

 

그녀는 지금현재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단 사실엔 추호의 의심이 없긴하지만

그녀가 해맑은 아이의 웃음과 함께 조금만 더 유연한 사고와 넉넉한 마음으로

육아를 한다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책 중간중간에 자꾸 과거의 무시무시한 그 일(할복자살을 시도했던 ... ㅜㅜ)이

잊을만하면 자꾸 언급이되던데 전 솔직히 좀 무서웠어요... 

 

하지만 그녀가 그 모든 아픈과거를 지나 이제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었으니 

앞으로도 아이와 남편과 함께 더 멋진삶 살아가는 모습 보여준다면 좋겠네요. 

장애아를 키운다는게 보통 어려운일이 아닌데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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