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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라서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 생각하는 기계의 등장에도 여전히 인간의 뇌가 특별한 몇 가지 이유
정갑수 지음 / 북피움 / 2026년 4월
평점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AI시대에 뇌과학이라는 것을 왜 공부해야할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과는 다르게 뇌 구조에 따른 각 부분의 역할에 대한 설명으로 책이 시작되었다.
"어! 나는 뇌의 구조가 궁금한게 아닌데 이걸 AI시대에 왜 알아야하는 거지?" 라는 의문부터 가지게 되었다.
처음 북마크를 한 곳은 저 사진 속이다. 좌뇌와 우뇌의 차이에 대한 부분인데 가끔 내가 가졌던 의문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뭔가 느낌이 좋지 않은데 말로는 설명할 수 없었던 상황에 대해 궁금했는데 이유는 바로 우뇌가 포착한 미세한 단서들을 좌뇌의 논리적 언어가 표현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 외에도 남자와 여자의 두뇌 차이에 대한 설명이나 나이탓을 하면서 배움에 소홀했던 것에 대한 질책으로 HAROLD 현상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배울 수 있다는 일종의 자신감도 주었다. 덧붙여 몽상 하는 것도 게으름이 아니라는 사실을 몽상한다며 한소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뇌가 가장 인간다운 사유를 하고 있음을 알려줘야겠다.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가는 이유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다. 새로운 기억이 생기지 않아 익숙한 환경을 뇌가 빨리감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 역시나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자극을 찾으며 뇌를 활성화시켜 노화를 막아야겠다. 거기다가 지금의 뇌 역시도 건강하게 유지해야하는데 음식에서 그 이유를 찾아 좋은 음식등을 먹어야겠다.
AI가 발달함에 따라 우리는 디지털 치매에 점점 다가가는 것 같다. 뇌를 사용하지 않고 편한 것만을 찾아가고 있다는 의미다. 그런 와중에 AI가 우리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아닐까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AI와 경쟁하며 누가 더 우월한지를 따지기보다는 함께 나아가는 길을 모색해야한다고 작가는 이야기하며 마무리한다. 우리가 더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동반자로 AI를 대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책을 읽으며 우리의 뇌는 정말 인체에서 대단한 부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인공지능에 감탄은 많이 했지만 우리의 뇌에도 그 못지 않게 대단하다는 것에 내 몸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