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을 하면서 종종 듣는 말이 '까탈스럽다'였다.
나는 사회생활을 특별한 문제없이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종종 나와 같이 사는 와이프를 걱정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제는 거기에 더해 딸의 걱정도 하는 주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아프다는 건 아니다. 까탈스러운 나와 사는 것을 걱정하는 것이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도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내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라는 자문의 해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읽고 난 후의 결론은 '내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였다.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시작일 것이다. 그리고 남은 것은 읽으면서 내가 변해야한다고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변해야 하는 것 몇가지를 적어본다.
' 미소 짓기' .
전에 읽은 책에서도 나온 이야기지만 미소짓는 것은 힘들지 않는 행동이다. 그러나 그 쉬운 것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나 역시도 하루 기분이 안좋다고 인상쓰며 생활한 것을 기억해 냈었다.
'논쟁을 피하기'
이 부분은 정말 공감하며 읽었다. 백과사전을 들고 다녔던 존 존스톤의 이야기를 보며 나는 스마트폰을 검색해서 보여주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왜 사람들이 내게 까탈스럽다고하는지 그 이유가 될 것이다. 하나의 틀린 부분도 검색해서 찾아서 정정해 주는 내 모습을 보며 한 이야기일테니까 말이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라'
대화를 하다보면 어느새 나혼자 떠들고 있었던 모습이 생각났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중에 끼어들기도 역시나 나의 모습이었다.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찾는다.
적다보니 몇가지가 아니라 계속해서 적을 수 있을 것 같다. '비판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사람을 얻는 기술'..등등
시간이 흘렀음에도 사람과의 관계는 변함없이 적용되는 것같다. 자신의 태도와 관계를 돌아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