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말 - <어른은 겁이 많다> 두 번째 이야기
손씨 지음 / MY(흐름출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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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린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불완전한 존재일 수 있습니다.
좋은사람, 착한 사람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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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타인에게 주는 선물인데
포장할 줄 모른다면,
아직도
아이에 머물러 있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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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 조금 서글퍼진 것이 있다.
당연한 것이지만
친구는 이제 약속을 해야 만날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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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가지 잔인한 사실은,
내가 겁을 먹고 숨어 있는 순간에도
시간은 봐주지 않고 흘러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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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해라고 쓰는 건
그냥 글이고,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글을 쓴다면 그게 시라고 생각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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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문제 없는 삶을 원한다는 자체가 문제
-
사는 건 너무 힘들다.
하지만 내일은 좋은 일이 있겠지 하며
오늘을 웃어넘기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좋은 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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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말 뒤에는 가시가 있고,
솔직한 말 뒤에는 상처가 있다.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워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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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건 싼 값을 한다.
사람이라고 예외 없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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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 거란 생각에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지도 못할 거면서,
꿍하며 참다 지레 먼저 화를 내서 상처를
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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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가 우는 데도
이유가 있는데
하물며 다 큰
네가 우는데
진짜 이유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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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사람이 나타나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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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채워줘야 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비로소 내가 빛날 수 있다는 걸.
그때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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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더 열심히 살아보려는 나에게 힘이
되어줄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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