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똑똑 세계사 시리즈
제임스 데이비스 지음, 김완균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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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피터팬 동화를 읽더니 해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아빠에게 해적에 대해 질문도 하고 동생과 해적 놀이에 빠지기도 했다.

아무래도 아이 눈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해적이 많이 궁금했을테다.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을 한번에 해소하기에 아주 충분한 것 같다. 해적의 기원부터 해적의 삶 등을 아주 상세히 설명해놨다. 글밥도 적당해서 초등1학년인 아들도 읽기에 어렵지 않았다. 엄마인 나도 읽어보았는데 내용이 흥미로워서 끝까지 다 읽게 되었다.




해적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고 그리고 해적을 따라 전 세계를 여행한 기분도 들어 코로나 시대에 해외여행이 제한된 지금 시기에 이 책을 읽으니 엄마는 힐링하는 기분이 들고 아들은 세계사 공부도 하게 되어 부모도,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잠시나마 아이와 함께 해적이 되어 그 당시 해적의 기분을 느껴보았다.

이번 해적편이 마음에 들어 똑똑 세계사의 다른 책인 고대 그리스,고대 이집트,고대 로마도 읽고 싶어져서 아이에게 얼른 소개해주고 싶다.

*이 글은 도치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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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품격 있게 일한다
한기연 지음 / 책장속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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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로 인해 일을 쉰 지 어언 10년이 다 되어간다. 전업주부로서의 삶도 나쁘지 않지만 마음속 어딘가는 나를 위해 살아보고 싶다는 작은 욕망이 꿈틀거리곤 한다. 하지만 현실은 코로나로 등교,등원하지 못한 두 아이를 케어하기 빠쁘다.

이 죽일놈의 코로나...


이 책의 작가는 가슴속에 타오르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바로 실천해서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작가의 실행력과 추진력을 높이 사고 싶다는 것이다. 우리는 현실적인 이유로 아님 다른 이유로 세상과 타협해서 아예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책의 저자는 그 추진력으로 나이 70에도 커리어를 유지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말하는 아니다 싶을 때 포기하는 용기도 나는 배우고 싶은 항목 중 하나였다. 난 이때까지 노력한 것이 아까워 쉽게 포기 못해서 돈과 시간을 많이 낭비한 적도 많았다. 그러지 않았다면 나의 인생이 훨씬 풍족롭고 다채로웠을 텐데 말이다.


우리 인간은 자기가 해왔던 것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자기 세계에서 보수화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데 이 저자는 자신의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늘 배우며 발전하려고 끊임없이 공부하려한다. 난 저자 사진을 보며 깜짝 놀랐다.

자신을 사랑하고 일을 사랑하며 나온 에너지가 저자의 얼굴에 그리고 몸에 나타난 젊음 유지의 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제2의 인생설계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나 자신을 꿈꿔본다. 그 꿈이 현실이 되게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우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이 글은 도치맘 이벤트로 책을 받아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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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쌤의 초등 파닉스 1권 : 알파벳과 소릿값 - 유튜브 ‘초등영쌤’ 무료강의 제공 영쌤의 초등 파닉스 1
이재영 지음 / 쏠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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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모두 엄마표로 영어를 공부중이다. 첫째는 원래 영어에 관심이 많아 스펀지처럼 잘 이해하고 활용하기도 한다. 반면에 둘째는 오빠보다는 영어에 대한 흥미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지금 둘째도 열심히 알파벳 공부중이다.



엄마표로 영어공부에 한계가 아마도 교재 선택인 것 같다. 좋은 교재,좋은 시청각 자료가 있어야 엄마표 영어가 성공할 수 있는데 이 책은 현직 초등교사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책을 만들어서 더 신뢰가 생겼다.




그리고 초심자를 위해 하루 15분씩 26일간 공부하는 루틴으로 만들어서 매일 조금씩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에도 아주 좋은 책이다.


그리고 저자직강의 유튜브도 있어서 엄마의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줬다. 아무래도 종이교재와 시청각이 함께 하면 그날의 공부를 잘 이해하고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다.


지금 1권이지만 2,3권이 계속 나온다면 더 보고 싶기도 하다.



-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쓴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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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샴푸
이상교 지음, 김소라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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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아봤을 때 책 표지 색깔이 예뻐서 딸아이가 예쁘다고 기쁨의 소리를 내뱉었다.

엄마인 내가 봐도 책이 예쁜 색감의 표지로 되어 있어서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길 충분했다.



제목에서처럼 고양이 샴푸라 해서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 궁금했었는데 글 속에서는 아이가 일어나서 고양이 샴푸를 자기 샴푸로 착각해서 머리를 감았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아~~그랬구나! 했는데 역시 아이는 아이였다. 고양이 샴푸로 머리를 감아서 머리에는 고양이처럼 두 귀가 생긴 것 같고 또 콧수염도 보이고 게다가 손과 발도 고양이 발처럼 뾰족하게 발톱이 나는 것처럼 느껴진 것이다.




고양이 샴푸를 사용했으니 왠지 고양이가 된 것 같은 기분...


가끔 딸아이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면 '토끼'가 되고 싶다는 말이 이 책을 읽고서야 비로서 딸아이의 마음이 이해가 되다니 역시 엄마는 삭막한 세상에 찌들어 있는게 분명하다.ㅎㅎ


글밥이 작아서 4~7세 아이가 보기에 적당한 듯하다. 이제 막 한글을 깨친 딸애는 이 책을 혼자서 다 읽었다. 내용도 복잡하지 않고 그림도 예뻐서 유아들이 보기에 딱 안성맞춤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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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세균 - 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 대림아이 폭넓은 지식 시리즈
박성아 지음, 이은주 그림 / 대림아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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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무슨 차이가 있을까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서로의 차이점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세균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기원까지 알려줘서 과학 공부와 세계사 공부까지 하게 만든다. 그래서일까.. 각각의 세균에 대해 명쾌하게 알게 한다.

책 제목처럼 좋은 균도 있다는 것고 나쁜 균, 이상한 균까지 초등학생이 알 수 있게끔 간결하고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어 쉽게 읽을 수 있다.

각각의 세균에 대한 설명과 그림 그리고 현미경 사진까지 있어서 글을 읽고 이해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한 배려도 엿보인다.

또 연구중인 세균을 소개해 미래사회에서의 세균의 역할을 알려줘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준다.


세균이 궁금할때마다 이 책을 계속 꺼내볼 것 같다.그리고 이 출판사에서 나온 폭 넓은 지식 시리즈도 읽고 싶은 욕망이 뿜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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